뉴스 > 사회일반

단독>주민 의견 안중에 없는 '오만한 수자원 공사 '

민영규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29일
집단민원 야기한 구미4공단 확장단지 광장 조성 사업
ⓒ 경북문화신문
첫 구미시민의 광장으로 기대를 모우고 있는 구미 4공단 확장 단지 내 광장 조성 사업이 수자원 공사(이하 수공)측의 일방적인 사업추진으로 입주민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 열린 주민 공청회장에서도  입장차만 재확인하면서 갈등의 골을  노정시켰다. 

특히 수공측은 의견 수렴보다는 현재 검토 되고 있는 공원 계획안에 대한 주민 설득에만 골몰하면서  공청회장에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주민들은“당초 계획에 광장이 포함된 변경된 안을 최근에 알게 됐다”면서 “확장단지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의견 수렴 절차도 무시한채  일방적으로 일을 처리하고 있다”고, 불만을 쏟아냈다.

공청회에 임하는 수공측의 태도에 대해서도 “어렵게 시간을 내 참여를 한 주민들의 입장을 생각한다면,  주민들이 우려 하는 부분과 오해를 살수 있는 사안에 대해  최대한 성실히 답변해 주어야 하는 것이 공공기관으로서 도의가 아니냐”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 경북문화신문

또 “대학 교수까지 동원해 확장단지의 실정에도 맞지 않는 서울 광장과 광화문 광장, 또 해외 광장 등의 사례들을 들면서  사탕발림으로 설득에만 치중하는 행태는 더 이상 주민과 어떤 대화도 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밖에 해석 할 수 없다”고 울분을 토해냈다.

수공 측의 말 바꾸기도 논란이 될 전망이다.

수공은 공청회 진행에 앞서“아직 사업비나 계획안 등 확정된 사항은 아무것도 없다”면서“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 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사업비가 추가로 발생 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청회 말미에 "화강암 바닥으로 계획된 광장을 주민과 시민 모두가 보다 쓰임새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재검토 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빗발치자“편의 시설물 1~2 개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계획안을 수정 하는 것은 어렵다”며, 사실상 변경안대로 사업을 추진 할 것을 예고하면서 주민들의 요구에 대해서는 말문을 걸어잠갔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애초부터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쳤다면  논란이 야기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 소통부재가 낳은 민원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따라오라는 식의 오만한  태도는 결국 더욱 거센 집단민원을 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영규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29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도서관, ‘토요 늘봄도서관’ 하반기 수강생 모집..
[전시]서양화가 이은희 개인전 `기억에 투영된 심상`..
경북교육청, 영양교육체험센터 명칭 ‘학교급식교육관’으로 확정..
구미상공회의소,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개최..
금오시장 도시재생, 배움이 나눔으로… ‘금오행복 봉사단’ 창단..
구미 산업 대전환 `첨단산업 혁신TF 추진단` 본격 가동..
경북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가동..
이철우 경북도지사, 영일만 고속도로·울릉공항 등 5대 핵심사업 국비 지원 건의..
구미시, 평생학습 정기과정 제3기 수강생 모집..
김천시, 세계도자기박물관 전면 리뉴얼 나서..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치료 스케줄은 병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병원 .. 
여름철에 나무에 피는 대표적인 꽃으로 배롱나무.. 
고통은 수시로 사람들이 사는 장소와 연관되고,.. 
火旺之節 : 火 불 화, 旺 왕성할 왕, 之 ..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