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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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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가 힘든 탓일까. 갈수록 자살을 시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16일에도 구미시 옥계동과 칠곡군 석적읍에서 자살을 시도한 2명을 구미소방서가 극적으로 구조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16일밤 11시경 옥계동 소재 건물 보일러실에서 목을 매어 자살을 시도하고 있다는 구조 신고를 접수한 구미소방서 인동 전문 구급대는 현장에 도착, 호흡과 맥박이 멎어 있는 자살 시도환자(51세)를 대상으로 8분간에 걸친 심폐소생술을 통해 맥박이 뛰는 것을 확인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같은 날 오후 7시 45분경에는 또 석적읍 중리 소재 원룸에서 자살을 시도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구미소방서 119 구급대가 창문을 부수로 들어가 자살기도자를 구조했고, 석적 119 구급대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순천향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하지만 호흡은 돌아왔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자살을 시도하는 이들을 볼 때마다 주위의 따뜻한 관심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