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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배치 제3후보지로 성주C.C가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김천시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박보생 김천시장,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 나기보․배영애 경북도의원, 김세운 사드배치반대 김천투쟁위원회 수석공동위원장 등이 29일 김관용 도지자를 방문, 14만 시민들의 생존권과 재산을 위협하는 사드배치 저지를 위해 강력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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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박보생 시장은 “위치만 성주인 성주C.C 인근에는 농소면, 남면, 율곡동 등 6천가구에 1만 6천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그 피해는 고스란히 김천 시민들이 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사드 배치를 추진하는 것도 모자라 성산포대 결정 후 성주군민들의 반발하자 다른 후보지를 검토하는 국방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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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장은 또 “성주C.C 인근 지역인 농소, 남면, 혁신도시는 물론 시 전체가 부동산 거래량 감소, 농산물 판매 부진, 지역 식당가 매출 감소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특히 정착단계에 들어선 혁신도시는 이전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들의 타 지역 전출로 인구가 줄어들고, 지역간은 물론 김천시민들 사이에서도 심각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8월 22일 결성된 사드배치 반대 김천투쟁위원회(수석공동위원장 김세운)는 지난 24일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1만여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에 ‘사드배치 결사반대 범시민 투쟁결의대회’를 가졌다. 이어 8월29일부터 김천시청 전정에서 대규모 촛불문화제를 진행하고, 아울러 국회․청와대․국방부에 사드배치 저지를 위해 항의 방문을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 전역에 1천여개의 사드 배치 반대 현수막을 내거는 등 사드배치 철회를 위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제2의 강정마을’사태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