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도의회·시의회

경북지역 8개 교육지원청 사라질 위기, 지역정치권▪교육계 강력반발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8일
‘농촌현실 무시한 경제 논리, 수용 못한다’
ⓒ 경북문화신문

교육부가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을 추진키로 한 가운데 경북학교 운영위원장 연합회가 반대입장을 표명한데 이어 18일에는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 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김익수)가 월례회를 갖고 반대결의안을 채택했다.
교육부는 소규모 교육지원청 조직 효율화 추진계획을 마련, 3년 연속 관할지역의 학생수 3천명, 인구수 3만명 미만인 교육지원청을 보조기관이 없는 단일조직 수준으로 규모를 축소하도록 하는 ‘지방교육행정기관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관련 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지방을 외면한 중앙정부의 수도권 중심의 정책추진에 강한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농촌현실을 외면하고, 단순 경제 논리만을 고려한 교육부의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 정책을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익수 협의회 회장은 “지방자치가 본격적으로 실시 된지 25년이 됐지만 지방분권의 현 주소는 걸음마 수준’이라면서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7월에도 경북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회장 신인식)는 교육부가 추진 중인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 추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회원들은 특히 경북교육청의 경우 교육부의 교육지원청 기구 설치기준을 적용할 경우 청도교육지원청 등 8개 교육지원청이 포함돼 전국에서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신인식 회장은 또 “교육을 효율․경제성으로만 따져서는 안된다.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은 광범위한 지리적 특수성으로 밀착 교육지원 행정이 어렵고 농산어촌의 교육여건을 악화시켜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기회를 박탈하게 될 것”이라면서“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 강제 움직임에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의 기준을 준용할 경우 경북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8개의 교육지원청이 2019년 4월까지 인구수 3만명, 학생수 3천명을 넘기지 못하면 통폐합 된다. 통폐합 예상 교육지원청은 청도군, 고령군, 영덕군, 봉화군, 청송군, 영양군, 군위군, 울릉군 등이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8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들러리 세우지 말라” 구미 다온숲 조각축제에 지역 예술계 뿔났다..
상주시, 청년 주거지원정책 홍보...실효성 제고는 과제..
김천시, 관광객이 원하는 곳으로 이동 하는 ‘소풍택시’ 도입..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17)]구평공원 물놀이장..
구미시청 검도팀 이강호 감독, 세계검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감독 선임..
왕산 허위 선생 묘소 안내판 제막..
구미 코스닥 상장사 20개사, 지난해 매출 2조 8,228억… 전년비 15.3% 감소..
구미시, 우수관광기념품 공모..
구미경찰서, 출근길 ‘착!한 운전’ 교통안전 캠페인..
한화시스템(주) 구미공장, 구미시에 보건위생용품 꾸러미 전달..
최신댓글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오피니언
'서울'은 늘 '오랜만'에 가는 곳이었다. 서.. 
日暮途遠 : 날 일, 저물 모, 길 도, 멀 .. 
<작가노트> .... 
치료 스케줄은 병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병원 ..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