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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백성들이 기댈 이 나라에 정부는 있는 것입니까?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27일
김영민의 생활수필>17.5%~25.8%
ⓒ 경북문화신문
사회복지사전에 '통계는 집단현상에 대한 구체적인 양적 기술(量的記述)을 반영하는 숫자. 특히 사회집단 또는 자연집단의 상황을 숫자로 나타낸 것'으로 '오늘날의 사회생활과 과학은 통계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라고.(서강훈, 이담북스, 2013)' 하고 현실적으로는 '통계학'이라는 학문적인 영역, 통계학자라는 전문가, '통계청'이라는 국가의 중요기관 등이 존재함을 볼 때 그리고 석사, 박사 등의 학문적인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 거의 필수적으로 '통계'라는 수단을 사용해야 하는 것을 볼 때 통계는 우리의 삶과 직결되는 중대한 일이라고 충분히 말할 수 있을 듯합니다.
그런데 이 통계에는 또 다른 이야기도 있습니다. '새빨간 거짓말, 통계'(대릴 허프 저, 박영훈 역, 더불어 책, 2004)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저자는 자신이 저술한 이 책을 두고 '통계로 사기 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일종의 입문서'라고 하면서 '정보를 전달하기 보다는 오히려 사람을 바보로 만들기 위해 쓰인 수많은 속임수들이 통계'라고 말합니다. 즉 의도를 가지고 만든, 도무지 믿을 수 없는 것을 그럴싸하게 만든 것이 통계라는 말입니다. 동시에 벤자민 디스레일은 마크 트웨인 자서전 중에서 '거짓말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그럴듯한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라고 하여 '통계는 바로 거짓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거짓말인) 숫자가 진실인줄 알고 있고, 특히 선출직에 있거나 계획하는 사람은 바로 이 숫자에 목을 매고 움직입니다. 더구나 다른 나라의 영향 즉 앞으로 몇 달 후에 벌어질 미국의 대선에 대하여 두 사람의 후보자간의 지지도의 결과에 따라 우리나라 정책의 변화에 대한 예상이나 비용 등에 대해 촉각을 세우는 것을 보면 전술한 내용과는 달리 통계는 거짓말도 아니고 잠시 진정하기 위한 우스개로 흘러 보낼 일이 결코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최근에 보도된 박근혜 대통령 국정평가에 대한 설문의 결과를 보도한 40여 개 중앙 언론기관의 내용은 최순실의 국정문란과 다음날 대통령의 사과문 발표 후 대통령의 국정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하는 국민은 17.5 %에서 25.8%'정도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조사기관들에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제시한 오차의 한계, 신뢰도를 넘지 않는 것을 보면 결과적으로 대한민국 국민 다섯 명 중 한명만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10%대로 추락했다는 미디어오늘, 머니투데이, 이데일리, 한겨레, 뉴스핌, 중앙일보 등과 20%대 라는 언론은 이투데이, 서울경제, 문화뉴스, 조선일보, 아시아경제 등입니다(Daum, 2016.10.27. 11:00). 즉 진보, 보수, 친 정부 반정부적인 색깔과도 관계없이 한결같이 완전 바닥권인 정부와 대통령의 신뢰를 보여줍니다.

백가쟁명이란 이를 두고 하는 말인가? 정치에 관심을 둔 사람이 아니라도 너무나 많은 해법이 나오고, 또 그 마다 충분한 이유와 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우선 정부 여당의 대책은 25일 '초대형 악재에 대한 돌파구 찾기'로(2016.10.25. 뉴스1), 야당은 맹공하면서도 탄핵에 대해서는 신중론을 펴는 모습입니다. 그런가하면 일반시민들의 반응을 단연 '탄핵'(SNS상 검색 1,2,3위가 탄핵, 박근혜 탄핵, 최순실)으로 방법을 말합니다.
'대통령은 하야하고 거국내각에 권력 넘겨라'(이재명, 오마이뉴스, 2016.10.25)고도하고 '2원집정부제의 실험할 수 있는 기회, 대통령은 국가원수이고 내치는 국무총리가'(YTN, 2016.10.27 14:00)이나 '국기문란을 넘어 국정붕괴 사태로 대통령의 책임있는 사태수습'(문재인 페이스북)이라는 모습의 대안을 제시합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색깔론, 대통령 편들기를 넘어선 여당일부의원들의 과도한 감싸기. 집착(김진태. 박근혜는 지인에게 물어보았는데 문제인은 주적에게 물었다는 식, 국제뉴스. 2016. 10.27)은 더 이상 정부 여당에만 이 나라를 맡길 수 없다고 확신을 줍니다. 도대체 10% 대로 떨어진 인심을 그들만이 모르는 것입니까? 아니면 알면서도 통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거짓말이라고 스스로 위로하면서 억지를 부리는 것입니까?
제발 빕니다. 더 이상 추한 꼴로 국민을 우롱하지 마십시오. 세계일보와 인터뷰한 최순실은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몰랐다. 아니다 로만 되풀이하고 그것을 받아 친박계 국회의원은 다른 사람을 물고 늘어지려는 추악함을 보이고.......그러는 가운데 대통령은 계속 숨어 아무소리도 않고, 국정이 마비된 지금 과연 백성들이 기댈 이 나라에 정부는 있는 것입니까?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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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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