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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서화평론<176> 김정희(金正喜)가 봉은사 전각에『판전(板殿)』편액을 쓰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29일
독립큐레이터 이택용
ⓒ 경북문화신문
 ▶해설
김정희(金正喜)가 서울 봉은사 전각에『판전(板殿)』이라는 편액을 쓴 글씨이다. 그는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금석학자이며 고증학자이다. 노론북학파 실학자이면서 화가며 서예가였다. 한국 금석학의 개조(開祖)로 여겨지며, 한국과 중국의 옛 비문을 보고 만든 추사체가 있으며, 그는 또한 난초를 잘 그렸다. 1809년 생원이 되고, 1819년 식년시(式年試) 병과(丙科)에 급제하여 세자시강원 설서, 예문관 검열을 지냈다. 그 뒤 삼사의 언관을 거쳐 효명세자의 사부로써 보도하였으며, 1823년 규장각 대교가 되었다가 충청우도 암행어사로 나갔다. 그 후 의정부의 검상(檢詳)을 1836년 성균관 대사성과 병조 참판, 이조 참판 등을 역임하였다. 1830년 생부 김노경(金魯敬)이 윤상도(尹尙度)의 옥사에 연루되어 고금도(古今島)에 유배되었다가 순조의 배려로 풀려났으나 헌종이 즉위 초에 자신도 윤상도의 옥사에 연루되어 1840년에 제주도로 유배되었다가 1848년 석방되었다. 1851년에 헌종의 묘를 옮기는 문제에 대한 영의정 권돈인(權敦仁)의 예론(禮論)으로 예송논쟁이 벌어지자 이에 연루되어 함경도 북청으로 유배되었다가 1853년 풀려났다. 추사와 완당(阮堂)이라는 호를 많이 사용했으나 그밖에 100여개 넘는 별호를 사용했다. 당색으로는 노론으로 외척이었지만 벽파나 탕평당에 들지 않고 북학파가 되었다. 영조의 계비 정순왕후의 친족이었고, 양어머니 남양홍씨를 통해 남연군과 이종사촌간이 된다. 실학자 박제가(朴齊家)의 문인으로 박지원(朴趾源)의 학통을 계승하였으며, 흥선대원군과 박규수(朴珪壽), 효명세자는 그의 문인들이었다.
이 편액글씨가 걸려있는 곳은 봉은사에 있다. 판전건물(板殿建物)은 남호영기(南湖永奇)스님이 조성한 화엄경소(華嚴經疏)목판을 봉안하기 위해 건립된 전각이다. 이『판전(板殿)』의 편액은 그가 북청으로 유배되었다가 돌아와 경기도 과천에 거처를 두고 서울 봉은사를 오가던 때인 1856년에 쓴 것이다. 그가 세상을 떠나기 사흘 전에 쓴 것으로, 그의 마지막 글씨라고 전한다. 71세 노경에 이른 대가의 청고(淸高)한 정신을 짐작할 수 있게 하는 이 편액의 글씨는 일체의 속진을 털어 고박(古朴)함 만을 액판(額板) 속에 남겨 놓았다.
▶김정희(金正喜)가 봉은사 전각에『판전』이라는 편액글씨를 씀
板殿. 七十一果病中作. 판전. 71세 늙은이가 경기도 과천에서 병중에 쓰다.
↑↑ ▶추사 김정희의『판전(板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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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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