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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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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가 지난 7일 발표된 가운데 대구·경북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은 경북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영민) 3학년 이동규 군이다.
이 군은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사회탐구(법과정치, 경제) 한국사 과목에 응시해 국어와 수학에서 각각 한 문제씩 틀려 표준점수 544점을 받아 대구경북에서 인문계 자연계를 통틀어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이 군은 2014년도에 경북외고 영중과에 입학해 자기주도적 학습에 힘을 쏟았고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학교수업과 방과 후학교, EBS교재 중심으로 공부를 해왔다고 한다. 이 군은 학습활동뿐만 아니라 동아리 활동에서도 최선을 다해 활동했다. 특히, 2학년 때 시사토론동아리‘ALOP’의 장이 되어 교내토론대회를 직접 주최했고 경제자율동아리‘코펙’을 만들어 토요일 격주마다 다양한 경제 주제와 원리에 대해 토론했다. 수학자율동아리‘순수’에서도 자연계 수학을 탐구하는 등 열의 있는 모습을 보였다.
국제 금융전문가가 꿈인 이 군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세계적인 상거래 사이트 이베이(www.ebay.com)에서 여러 나라의 화폐를 수집하고, 부전공인 중국어도 열심히 공부해 HSK 자격증을 획득하는 등 꿈을 키워왔다.
"서울대 경제학과에 입학해 더 깊이 공부를 하고 싶다"는 이 군은 “항상 자신을 믿어주시고 홍삼 등 건강식품을 챙겨주셨던 부모님, 훌륭한 가르침으로 일깨워 주신 선생님과 힘든 환경 속에서도 함께 꿈을 키울 수 있었던 경북외고 19기 친구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