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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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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과 바다를 연결하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가 23일 개통됐다.
이날 개통식에 참석한 이희진 영덕군수와 70여명의 참석단은 개통식 전 상주 한우의 명소인 명실상감에서 오찬을 갖고 이정백상주시장과 함께 지역 간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첫 만남을 가졌다.
그동안 상주- 영덕을 연결하는 34번 국도는 2차선으로 길이 좁고 험해 두 지역 간의 직접적인 왕래가 드물었다.
하지만 고속도로 개통으로 기존 국도를 이용할 때보다 52.1㎞의 통행거리와 무려 1시간 가량 통행시간이 단축되면서 두지역간의 교류와 왕래가 확연이 늘어날 것을 기대된다.
상주시와 영덕군은 이미 협력에 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대표적인 예가 상주의 대표 먹거리인 상주한우와 영덕의 대게, 상주곶감 등 지역농수특산물 교차홍보 ,농수산업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 등 개통에 따른 협력사업 방안 준비 등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내륙지역 사람은 바다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고, 고속도로 개통의 분위기에 편승해 연말 지역상권이 위축될까 염려된다.” 면서도 “상주에서는 영덕, 청송지역 사람이 우리지역에 찾아올 수 있도록 다같이 고민하면서, 고속도로 개통을 상주 영덕간 상생발전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