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구미시가 지난 27일 3층 상황실에서 범시민 교통대책위원회 위원과 터미널업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객자동차 터미널․정류장 선진화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7월부터 12월까지 150일간 진행된 용역은 여객통행량 조사, 터미널․정류장 운영실태 및 운영상 문제점 분석,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시설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와 선진화 추진 지역 벤치마킹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진화 방안을 도출했다.
가장 뜨거운 쟁점 중의 하나였던 구미종합터미널 선진화 방안에 대해서는 터미널 중요 입지요건인 위치 중심성, 이용 편리성, 교통혼잡유발 최소화 등 3가지 기준을 수립, 평가한 결과 이전보다는 현 부지 내 시설물 신축(안)이 가장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대안으로 제시됐던 전면 리모델링의 경우 사업비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은 있으나 30년이 넘은 노후 건축물 특성상 설계수명을 늘리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타당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또 선산터미널 선진화 방안에 대해서는 건물 사용연수가 타 터미널에 비해 비교적 짧고, 선산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는 특성상 현 부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경영상태가 좋지 않다는점을 감안해 대규모 신축이나 전면 리모델링보다는 터미널 이용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시설부터 개선해 나가는 부분 리모델링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현실성이 높은 대안으로 제시됐다.
또 읍․면 지역에 소재한 시외버스정류장의 경우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인데다 대부분 고령인 사업자들로서 경영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해평․도개 등 일부정류장은 폐업 후 간이정류장 형식으로 전환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반면 고아․산동 등 택지개발을 통해 인구 유입가능성이 높은 일부 정류장은 상업시설과 연계한 형태로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방안이 대안으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