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피플일반

미생에서 완생의 꿈 이루다

교육부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9일
구미폴리텍대학 장두석씨, 배움·기술에 대한 목마름이 성공비결
ⓒ 경북문화신문
고학력·고스펙에도 취업이 쉽지 않은 현실에서 학벌과 스펙이 아닌 실력으로 당당하게 대기업 취업에 성공한 사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중학교, 고등학교 검정고시’ 졸업이라는 꼬리표를 당당히 뗀 장두석씨(22세) 성실함과 뛰어난 전공실력을 무기로 원하던 대기업 입사에 성공했다. 하루하루 성장해나가고 있는 그의 취업성공스토리를 들어보자.

장 씨는 어려운 가정환경 탓에 15살 때부터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중학교를 중퇴해야만 했다. 주유소, 도색공장, 공사장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책을 놓지 않았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자신만의 고유한 기술이 있어야 한다는 뚜렷한 목표를 세웠고 그 열정으로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전기과에 입학했다.
입학 후 2년동안 그는 한 두개 따기도 벅찼었던 자격증을 총 6개를 획득했다. 학과 수업이 끝난 이후에도 개인 시간을 활용해 강의실에 남아 밤을 새워 실습을 하면서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학과 수업과 병행하면서 높은 어학점수, 네 번의 성적장학금,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과 봉사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가 명확한 만큼 인적성, 면접 등도 원하는 회사에 특화해 1년 장기계획을 세워 이에 맞추 철저히 준비했다.
그 결과 그는 SK이노베이션 생산직 신입사원 합격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현재, SK이노베이션 人으로서 기본소양을 갖추기 위한 연수에 참여 중이며 1년간 인턴생활 후 정규 오퍼레이터로 근무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국내 최초 정유∙화학회사인 대한석유공사로 출범하여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견인하였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에너지∙화학기업이다.

장 씨는 “‘기본에 충실하자’는 마음가짐으로 매사 열정적으로 학교 활동을 했다”며 “자신이 생각한 경력개발경로를 존중해주고 이에 맞는 조언과 가르침을 준 교수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풍부한 실습장비와 잘 짜여진 학습 커리큘럼은 전공실력을 쌓는데 탄탄한 기반이 됐다”며 “구미캠퍼스에 진학한 것은 내 인생의 가장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지난 2년간의 대학생활 소회를 밝혔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확고한 신념과 자신만의 경쟁력을 가지고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그의 취업 성공스토리는 높은 학력과 스펙에도 취업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에서 많은 시사점을 준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는 오는 1월 16일까지 정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부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9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김천 ‘부곡택지1호공원’ 전면 새단장..
개그맨 이선민, 구미시 홍보대사 위촉..
직접 키운 버섯, 가공식품으로 부가가치 창출...착한영광버섯마을 손광식 대표..
`정원`으로 사람과 도시, 농촌을 잇다...`가드닝브릿지교육원` 김경애 대표..
상주시 함창읍, ‘우리 아이들 옷과 운동화 지원’..
[서장우의 일상(4)]어디가 불편하세요?..
톡 쏘는 겨자처럼, 농촌과 도시를 잇다…‘겨자식생활’ 김재훈 대표..
구미 수점동 십수 년 묵은 주민 숙원 도로 전 구간 개통..
경북보건대 AI융합학부 스마트물류과, 9월부터 `물류관리사 전문자격증반` 운영..
송미령 농축산부 장관 구미 방문..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마중 나온 아들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평소 다니던 정형외과 의원에서 문자가 왔다.".. 
<작가노트> '새마을'이라는 이름은 오래전 .. 
8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다. 간간이 비가 내리는..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