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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공단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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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와 출생자수 감소의 영향으로 정체 현상을 보여 온 인구가 올해부터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구미시가 내놓았다.
신규 아파트 대거 공급과 본격화 되는 국가5단지 및 확장단지 조성효과가 인구 증가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는 것이 그 핵심이다.
2015년에는 재개발 및 재건축에 따른 대거 퇴거로 전년도에 비해 405명이 줄어든 41만9915명이었다.그러나 2016년 들어서는 전년도에 비해 24명이 줄어든 41만9891명이었다. 이처럼 해를 거듭하면서 인구 감소율이 둔화되는 가운데 신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지난 해 12월에는 비로소 11월 대비 144명이 늘면서 청신호를 보냈다.
여기에다 2016년까지 승인 및 계획된 공동주택 38개단지에 2만9천56세대가 연차적으로 공급된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인구증가 추세가 지속해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시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 인구가 감소한 것은 젊은층이 선호하는 신규 아파트 공급부족과 7개 단지 2천953세대에 대한 재건축․재개발로 인해 상대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저렴하고 신규분양이 많은 칠곡, 김천 등 인접지역으로 이동하는데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수요를 기대할 수 없는 공급은 의미가 없다.시는 그 답이 5단지에 있다는 입장이다. 2016년말 기준,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5단지 1단계는 올 상반기 중 분양에 들어간다. 또 주거단지와 생활 편익 시설이 구축되는 확장단지의 경우 준공 초읽기인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이 곳에 기업과 연구 기관 등의 입주가 인구 유입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구미시의 평균연령은‘16년 12월말 기준 36.5세로 경북 도내에서 제일 낮다. 또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출생자수가 도내에서 가장 많은 4천314명에 이를 만큼 역동적이고 젊은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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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단지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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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다각화▪5단지 분양▪ 탄소클러스터 본격화, 경제활력 기대
최근 몇년 동안 시가 추진하는 투자유치 업종 저변의 확장은 산업구조 다각화의 성과로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지난 해에는 탄소섬유 분야와 관련 도레이첨단 소재가 구미국가5단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또 이차전지 분리막을 생산하는 도레이BSF의 2공장 준공, LG그룹의 태양광, 코오롱의 투명 폴리이미드필름 생산시설 투자 등 2016년 한해 동안 242개사에 총 1조8,332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지속적인 글로벌 경기침체와 저임금 노동력 확보를 위해 대기업의 해외이전 현상이 두드러졌다는 데도 불구하고 거둬들인 성과였다.
올해는 구미 국가5단지 분양과 탄소산업 육성이 본격화 되는 등 구미산단의 새로운 행보가 시작됨에 따라 구미 경제에 거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함께 시는 산업부․경북도와의 협업으로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구미 국가5단지 내에 탄소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선다. 또 지난 해 10월 기공식을 한 도레이첨단소재의 입주 효과를 극대화해 5단지 분양과 맞물려 탄소소재 관련 전후방 기업을 적극 유치한다.
아울러 상반기에는 국책사업인 웨어러블 디바이스 사업화지원센터가 착공에 들어가고, 경북지역전략산업의 일환으로 구미시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기기 산업 육성 계획도 구체화 단계를 밟게 된다.
이처럼 소재산업부터 스마트기기, 웨어러블 디바이스산업에 이르기까지 미래산업의 주축이 될 주요 산업들이 본격 육성됨에 따라 구미경제의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유진 시장은 “금년에도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차분히 준비해 온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이 가시화 되고 있는데다 5단지 분양 본격화와 함께 확장단지 완공도 앞두고 있다.”면서 “주요 사업들을 끝까지 잘 마무리해 기업과 사람들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