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기획·분석

“경북북부권 군 지역(비선호 지역)이 초임교사 실습장이냐 ”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19일
경북도의회 지적 불구, 경북교육청 경력교사 우대 인사관행 여전
ⓒ 경북문화신문
“경북 북부권 군단위 지역이 왜 초임교사의 실습장과 유배지로 전락되어야 하나”
김종영 경북도의회 의원(포항)이 17일 열린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수차례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신규 교사의 임용배치 문제가 정기 교원 인사때마다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경부 북부권 지역이 강원 남도라도 되느냐는 발언까지 이어졌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월10일 95명의 초등 신규 임용자 중 영주 37명, 청송 11명, 울진 18명, 포항과 구미에 각각 2명을 배치하는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또 시단위 지역인 김천과 영천은 전무했다.
또 김의원이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초등 신규교사 지역별 임용현황’에 따르면 시군별 전체 초등교사 대비 신규교사 임용비율이 적게는 1.4%, 많게는 15%까지 이르는 등 지역별로 천차만별이었다.
특히 포항과 경주, 구미 등 대도시와 대구에 인접한 성주, 칠곡 등은 전체 교사 대비 신규교사 임용 비율이 1~2%에 불과했다. 반면 청송, 예천, 울진 등 농촌지역의 신규교사 임용 비율은 15%를 넘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나타났다. 실례로 전체 초등교사가 65명인 청송은 최근 4년간 연평균 신규 임용자가 10명으로 무려 15%를 기록했다. 시 지역 중 초등 신규교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은 영주시(14%), 상주시(13%)에 불과했다.
이와관련 김의원은 “신규임용자를 대상으로 희망근무지를 받는 절차를 거치면서도 결국 취지 자체가 무색한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 1지망에서 6지망까지 써내라고 해 놓고 실제로 그 외지역으로 발령을 내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비판했다.
김의원은 또 “산간 오지가 많은 경북에서는 비선호 지역에 초임 교사를 대거 발령하고 있고, 이들 가운데 약 60% 정도가 여성”이라면서 “ 초등 교사의 여초 현상이 해가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에 비추어 볼 때 그 비율은 날로 증가할 것인 만큼 도서벽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교사들의 신변 안전에 대한 우려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또 “경력교사들이 선호하는 지역이 시지역이거나 대구 인접 지역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특정 산간오지 지역에 신규교사를 발령낼 수 밖에 없다는 교육청의 궁색한 답변은 매우 근시안적인 인사정책”이라면서 “진정한 교육 균형은 교사의 고른 배치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반복되고 있는 교육청의 교원인사 행태가 지역교육의 근간을 무너뜨릴 우려를 낳고 있어 심히 우려스럽다”고 거듭 시정을 촉구했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19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6.3 지방선거 구미시장·도의원·시의원 선거구별 후보자 득표순위..
6.3 구미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53.74%...지난 지선 대비 10.94%p 상승..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 ˝시민 모두의 승리˝..
`경북 K-푸드, 세계를 맛들이다` 2026 경북농식품대전 4일 개막..
구미시, 투표소 100곳 최종 점검...3일 오전 6시부터 투표 시작..
구미로컬푸드직매장, 개장 3주년 풍성한 감사·할인행사 열려..
국립금오공대 갤러리, 변금조 작가 초대전..
구미 해평면 낙산리 고분군 야행, 19~21일까지 열려..
안재민 상주시장 당선...‘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살아나는 상주’..
김택동 동구미농협 조합장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오피니언
"신분증 준비해 주세요~.""마스크 좀 내려 .. 
새옹지마(塞翁之馬) : 변방의 늙은이의 말.塞.. 
쇼펜하우어는 지식을 체화시키는 것에 대해 이런.. 
"호국영웅들이 지켜낸 대한민국, 우리가 이어가..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