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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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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명 시대 개막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 온 구미시 양포동의 인구가 지난해 12월로 들어서면서 감소추세로 돌아섰다. 급기야 지난 1월말에는 인구 4만9천명 사수에도 실패했다. 산동면에 소재한 구미 확장단지 내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의 입주 개시가 불러들인 결과였다.
경기 활성화에 따른 인구 유입 요인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인접지역인 확장단지 내 신규 아파트 단지의 흡인력에 의한 양포동의 인구 감소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해 12월 우미린 풀하우스를 시작으로 개시한 입주는 2019년 4월까지 지속될 계획으로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입주 러시는 양포동을 비롯한 강동지역 3개동의 인구를 하락시키면서 인구 집중의 중심축을 산동면으로 전환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8백여 세대의 e 편한세상 입주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는데 따른 선산읍의 인구 증가는 도농 통합 이후 인구 침체 등으로 쇄락의 길을 걸어 온 구, 선산군 지역을 재도약시키는 주요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발전축으로 부상한 산동면
구미확장단지 내에는 향후 8개 단지에 1만224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이 중 미착공한 1천555세대의 중흥 S(3차)와 분양을 잠정 보류한 615세대 규모의 아파트 등을 제외한 8천50여세대의 아파트가 2016년 12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입주를 개시하게 된다. 이들 아파트가 입주를 완료하면 현재보다 산동면 인구를 2만명 정도 증가시키게 된다. 인구 3만시대 진입까지 기대해 볼 수 있는 조건이다.
단기적으로는 2016년 입주를 개시한 우미린 (3차) 풀하우스(1천225세대)에 이어 2017년 7월 우미린(5차)센트럴 파크(1천558세대), 2017년 8월 중흥s(2차)에코시티(1천532세대), 2017년 10월 골드 클래스(1차,615세대)가 입주에 들어간다.
또 2019년 4월에는 호반(임대,2천92세대)이 입주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다 중장기적으로 골드 클래스(2차,615세대)와 중흥 S(3차,1천555세대)가 착공할 예정으로 있다.
이처럼 확장단지 내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가 개시되면서 산동면과 강동지역 3개동(인동동, 양포동, 진미동)간에 인구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노골화되고 있다.
실제로 우미린 (3차)풀 하우스 입주가 개시된 직후인 2016년 12월말 현재 산동면은 4천438명으로 전달에 비해 877명이 늘었다. 반면 양포동은 244명 감소한 4만9190명, 인동동 201명 감소한 5만6161명, 진미동 역시 118명이 감소하면서 인구수가 1만9342명으로 줄어들었다.
올 들어서면서 이러한 현상은 더욱 구체화됐다. 2017년 1월말 현재 전달에 비해 889명이 증가한 산동면은 5천 327명으로 인구 5천시대를 개막했다. 반면 인동동은 244명이 감소한 5만5917명, 진미동 역시 117명이 줄어들면서 1만9225명으로 주저앉았다. 특히 인구 5만시대를 갈망해 온 양포동은 208명이 빠져나가면서 4만8982명으로 줄었다. 인구 4만8천시대르 후퇴하는 순간이었다.
■ 인구 7만시대 회복 앞둔 선산 8개읍면 지역
산동면과 함께 선산읍 인구가 급증하면서 선산8개읍면 지역은 잃어버린 7만 시대 회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e 편한 세상 입주가 시작된 지난 해 9월, 248명이 전입하면서 1만4972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1개월 후인 10월, 286명 증가에 힘입어 전체 인구가 1만5257명을 마크했다. 1만5천시대를 개막하는 순간이었다.
이후에도 선산읍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6년 12월에는 180명이 증가한 1만5437명을 마크했으며, 2017년 1월말 들어서는 인구증갸세가 다소 둔화됐으나 70명이 증가한 1만5616명으로 늘었다.
이처럼 산동면과 선산읍의 인구 증가에 힘입어 1월말 현재 선산 8개읍면 지역의 인구는 6만6949명으로 7만 시대를 목전에 두게 됐다.
반면 1월말 현재 동지역은 796명이 감소한 35만99명이었고, 읍면지역은 953명이 증가했다. 전체적으로는 157명이 증가한 42만48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