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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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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형곡1동(동장 김용보)이 2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 영화관에서 단체협의회(회장 이응국) 주관으로 박교상 시의원, 단체회원 및 가족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 ‘문화채움의 날’ 행사로 영화 '눈길'을 관람했다.
영화 '눈길'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2015년 방영한 TV 특집 드라마를 재편집한 것으로 1944년 일제 강점기 말 일제의 수탈과 고통 속에서 두 소녀의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운 우정과 아픔을 현재와 과거를 오고가며 풀어낸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단순히 보여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들의 아픔을 관객과 함께 느끼고 위로한다.
이응국 회장은 “올 한해를 시작하면서 주민화합 행사를 고민한 끝에 ‘문화채움의 날’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오늘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좋은 영화가 개봉되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용보 형곡1동장은 “단체협의회에서 3.1절을 맞아 우리들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는 뜻 깊은 행사를 열어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3.1절 숭고한 희생정신을 깊이 되새겨 소통과 화합으로 희망을 꿈꾸는 ‘행복1번지, 문화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