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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서화평론<186>선조대왕이 이현보(李賢輔)가문에『적선(積善)』이란 대자(大字)를 써주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09일
독립큐레이터 이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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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선조임금이 이현보가문에『적선(積善)』이란 대자를 써서 내린 글씨이다. 조선의 제14대 왕으로 재위기간 동안 사림정치가 확립되고, 이후 붕당정치가 시작되었으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이 발발했다. 중종의 일곱째 아들인 덕흥대원군의 셋째아들이며, 어머니는 정세호(鄭世虎)의 딸 하동부대부인 정씨이다. 비는 박응순(朴應順)의 딸 의인왕후이며, 계비(繼妃)는 김제남(金悌男)의 딸 인목왕후이다.
그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비중(棐中), 호는 농암(聾巖)이다. 아버지는 증의정부 좌참찬 이흠(李欽)이고, 어머니는 안동권씨이다. 1498년(연산군 4) 식년문과에 급제한 뒤 교서관 검열을 거쳐 1504년(연산군 10) 사간원 정언으로 있을 때 서연관의 비행을 공박했다가 안동으로 유배되었다. 그 뒤 중종반정으로 사헌부 지평에 복직되어 밀양과 안동도호부사, 충주목사를 지냈으며, 1523년(중종 18) 성주목사 때 선정을 베풀어 왕으로부터 표리(表裏)를 하사받았고, 그 후 병조 참지, 승정원 동부승지, 홍문관 부제학, 경상도관찰사, 호조판서를 역임했다. 1542년(중종 37) 지중추부사에 제수되었으나 병을 핑계로 사양하고 고향에 내려와 시를 지으며 자연과 어울려 지냈다. 그는 일반 치사객(致仕客)이나 사대부들이 은퇴할 때 한시로 귀거래사를 읊는 관행을 깨고 국문으로 귀거래사를 읊었다. 뿐만 아니라 농암가(聾巖歌)로써 감개를 펼쳤으며, 생일가(生日歌)로 흥을 돋우고, 어부가(漁父歌)로 자연합일을 이루어 신선의 경지를 밟았다. 문경 영순출신의 홍귀달(洪貴達)의 문하에서 공부했고, 김안국, 이항, 정사룡등과 사귀었으며, 정문(程文)에 뛰어났다. 일찍이 실천유학에 뜻을 두어 중용사상, 특히 경(敬)사상을 바탕으로 수양했다. 그는 강호생활의 흥취를 더하여 당대 유학자들에게 고려의 속요와 차원이 다른 새롭고 신선한 노래로 받아들여졌다. 당시 영남사림파에게 문학적 영향을 주어 영남가단(嶺南歌壇)을 형성하게 했다. 시조작가로서 그는 문학사적인 측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데, 조선 초기 시가에서 중기 시가로 발전하게 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교량역할을 했다. 저서로는 농암집이 전한다. 시호는 효절(孝節)이다. 그의 아들 이숙량(李叔樑)이 왕자사부(王子師傅)의 벼슬을 받아 선조임금께 나아가 사은숙배하니 임금이 '너의 집은 적선지가(積善之家)가 아니냐.' 하시고, 즉석에서 써서 하사했다고 한다. 그의 효와 경로정신을 염두에 두고 한 말씀이었다. 현재 종택의 사랑마루에는 선조임금이 내린 적선(積善)이란 어필을 판각하여 걸려있다. 크기가 무려 1m나 되는데, 아주 웅장하다. 선조임금의 친필글씨는 이현보가문의 가훈이나 다름없다.
▶선조대왕이 농암(聾巖) 이현보(李賢輔)가문에『적선』이란 대자를 씀
積善. 너희 집은 대대로, 선(善)을 쌓아온 집이 아니더냐.
↑↑ ▶선조대왕어필『적선(積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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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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