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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담고, 눈에 담고 마음에 담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3월 22일
문경 전통 찻사발 축제,
ⓒ 경북문화신문

“누가 나에게 내가 만든 도자기와 똑같은 도자기를 만들어 달라고 하면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경 찻사발과 똑같은 도자기를 만들어 달라고 하면 만들 수 없습니다. 문경도자기는 Only One입니다”
- 일본 15대 심수관

문경 전통찻사발 축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등극했다.

전국 1천여 개가 넘는 수많은 축제 중 국가지원을 받는 축제는 41개로 이중 대표축제가 3곳, 최우수축제가 7곳, 우수축제가 10곳, 유망축제가 21곳이다.

1999년 시작하여 꾸준히 성장해 오늘날 지역의 경제・문화 발전의 동력이 되고 있으며,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계승・발전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경북문화신문

근대 찻사발의 본향(本鄕)인 문경에는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180년) 망댕이 사기요가 있다. 문경도자기는 전통 장작가마에서 1,300℃ 이상 고온으로 구워내는데 망댕이가마를 사용하여 전통방식으로 제작하므로 역사와 정통성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전통이 고스란히 살아 숨 쉬며 이어온 세월은 중요무형문화재 명장을 낳았다. 전국 도예명장 9명 가운데 문경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예명장은 2명이다.

우리나라 유일의 전통도자기공예부문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김정옥 사기장과 천한봉 도예명장이 문경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40여 요장의 장인・도예가들이 전통을 계승하여 요업을 이어가고 있다.
ⓒ 경북문화신문

문경은 한국 근현대 도자사에서 현재진행형인 살아있는 현장이자, 다인들이 선호하는 찻사발의 주생산지로 뚜렷하게 자리매김 하고 있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인 이번 봄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되는 2017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가족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문경새재에서 대표축제에 걸 맞는 품격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LED 투명유리를 설치한 축제 홍보관과 축제 App을 활용한 축제장 안내시스템을 구축하여 관광객 편의 시스템을 마련하고, 망각의 찻집과 찻사발 방송국, 문경새재아리랑 플래시몹, ‘영화속 주인공을 찾아라’ 등 신규 프로그램의 대거 도입을 통해 색다른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 경북문화신문

또한, 대표 프로그램인 ‘사기장의 하루체험’은 참여인원을 대폭 확대하고, 당일 참여 신청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개막식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찻자리 한마당 외에도‘세계를 담는 문경새재국제명상차회’,‘관객과 함께하는 한‧중‧일 다례시연’,‘자연주의 효재가 들려주는 차도구이야기’,윤용이 교수의 ‘조선 찻사발의 세계’강의 등 문경 전통 찻사발 축제 만의 특색 있는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찻사발 빚기, 찻사발 그림그리기 등 기존의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더욱 강화하고, 유명 도예인 작품시연과 사기장과의 만남을 통해 직접 도예인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문경도자기의 멋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였다.

매년 체험상품이자 기념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평통보 엽전을 2017 대표축제 기념주화 형태로 발행하여 소장가치를 높이고 체험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기획전시 행사로는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 중국 자매도시 초청
전, 문경전통도자기 명품전, 도예명장 특별전, 문경도자기획전, 어린이 사기장전 등이 열리며, 세트장내 특별 전시된 사극촬영 홍보관에서는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서 촬영된 사극드라마 관련 자료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다.
ⓒ 경북문화신문

특별 행사로는 한·중·일 다례시연, 전국 가루차 투다(鬪茶) 대회, 전국차회 다례시연, 대형말차 나눔 행사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다례행사를 비롯해 문경전통발물레경진대회, 찻사발 깜짝 경매, 선조도공 헌다례 등 독특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야간에는 문경읍 온천지구 일원과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매일매일 개최되는 공연행사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문경 전통 찻사발 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기간 동안 유료 입장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축제 마지막 날인 5월7일 공식 추첨을 통해 1등에게 달 항아리를 준다고 밝혔다.
 
경품으로 주어지는 달 항아리는 8대째 전통 도자기를 빚는 영남요 김경식 도예가의 작품으로 너비 50㎝, 높이 50㎝ 크기의 철화용문 백자 달 항아리다.
 
달 항아리는 반쪽씩 두 개의 항아리를 따로 만든 뒤 이를 서로 포개어 하나의 온전한 항아리를 만드는 것으로 두께나 습도 등이 맞지 않을 경우 일그러지거나 깨지기 쉬운 등 소성이 어려운 작품이다.

문경 전통 찻사발 축제의 입장권은 어른 5천원, 청소년 및 어린이 3천원이며 축제추진위원회는 유료입장객을 대상으로 달 항아리 등 푸짐한 경품을 줄 계획이다.

문경 찻사발의 꿈! 세계를 담다(Dream of Mungyeong CHASABAL! Captures the World)라는 주제를 담은 이번 2017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차와 도자기를 사랑하는 이는 물론이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이 준비된 축제이다.
ⓒ 경북문화신문

                                                                           <한지협 경북협의회 연합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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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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