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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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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구미시 인구가 급속하게 줄고 있다. 출생자가 사망자보다 2배 이상 많고, 공단도시라는 점에 주목하면 인구 감소가 내보내는 신호는 불안할 정도다.
이러한 악재 속에서 2018년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1년여 남겨놓고 있다는 점도 설상가상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를 걱정해야 할 선출직 공직자들은 자신의 안위에 관심을 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농부가 마을 밖으로 나돌면서 소를 굶주리는 형국과 다름이 아니다.
새해 벽두인 1월말 현재 인구는 전월에 비해 157명이 늘어난 42만48명을 마크하면서 일단 청신호를 보냈다.
하지만 찰라였다. 2월에는 260명이 줄어든 41만9788명으로 내려앉았다. 인구 43만시대의 폐막이었다. 실질적인 인구 증감 기준인 전입 대비 전출인구 감소폭은 592명에 달했다.
3월 들어서는 전월에 비해 356명이 줄어든 41만9432명으로 다시 내려앉았다. 특히 전입인구는 4천844명에 불과한 반면 전출인구는 5천434명으로 590명이 더 많았다.
27개 읍면동 중 인구가 늘어난 곳은 선산읍(40명), 옥성면(7명), 산동면(402명),신평1동(1명), 비산동(19명)인 반면 22개 읍면동은 일제히 인구가 줄었다.
특히 산동면 확장단지의 아파트로 역내 이동이 진행되면서 인근지역인 진미동(113명),양포동(107명), 인동동(48명)의 인구가 상대적으로 크게 줄었다. 더군다나 인구 5만시대를 향해 뛰어가던 양포동은 4만840명으로 주저앉았다.
원도심의 공동화는 심각했다. 형곡1동(37명), 형곡2동(110명),송정동(11명),원평1▪2동(44명)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줄고 있으며, 심지어 인구 5만시대를 넘어서면서 증가폭이 확대되어 온 선주원남동도 5만318명으로 전월에 비해 50명이 줄었다.
이에대해 시민들은 “내룩 공단도시가 갖추어야 하는 KTX 유치등 가장 기본적인 접근시설조차 갖추지 않은데다 멈춰선 1공단 구조고도화,터무니 없이 높은 5공단 분양가라는 악재 속에서 인구 증가를 기대하는 것은 사치”라고 비판했다.
또 “구미의 오늘을 있게 한 전현직 지도자들에 대해 시민사회 차원에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격앙해 했다.
순환도로 공사 100억 모자라 중단한 판에, 반신반인 기념사업 1400억 들여
죽은귀신에나 공을 들이니, 시민들은 못살고 다 빠져나가도 모두 나 몰라라.
이럴꺼면 지자체가 뭔 소용이냐? 차라리 중앙집권 때가 민원해결이 빨랐다.
04/05 13:47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