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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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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기준 미개정으로 그동안 방치됐던 비산초, 오상고 등 구미지역 학교 내 우레탄 트랙이 8월 말까지 모두 교체된다.
경북교육청은 유해 우레탄 트랙 교체 대상 126개교 중 115개교에 98억3천만원을 투입해 8월 말까지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교체대상 126개교 중 11개교는 현재 하자책임 문제로 업체측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115개 중 5개교는 이미 지난해 마사토로 교체됐다. 또 우레탄트랙 뿐만 아니라 농구장 등 유해 우레탄 구장 84개 시설에도 41억2천만원을 투입해 교체할 예정이다.
구미지역의 경우 비산초, 상모초, 옥계동부초, 옥계동부중, 형곡중, 금오공고, 선산고, 형곡고, 오상고 등 9개교가 우레탄 트랙의 유해성 전수조사 결과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해당 학교는 대부분 우레탄 트랙을 덮개로 덥거나 안내문을 붙이는 등 학생들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당초 지난해 여름방학까지 교체 완료될 계획이었지만 우레탄에 대한 정부의 KS기준 개정으로 공사가 지연되면서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운동장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하루 빨리 교체해 줄 것"을 요구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정부의 KS기준이 지난해 연말 늦게 발표되어 교체작업이 다소 늦어지게 됐다”며 “우레탄 트랙에 대한 유해성 검증과 교체 재원 확보가 완료됨에 따라 8월말까지 계획대로 교체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