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김천시 양천동에 30년여간 사람들의 보금자리를 만들어주던 목수에서 마송버섯과 함께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노부부가 있다. 송이와 비슷한 향이 나는 표고버섯을 만나 사랑을 하게 된 것이다. 노부부는 표고버섯을 만나늗 순간 ‘아 이것이구나! 이것이 우리 부부의 새로운 인생의 길잡이가 되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최선을 다해 일하면 될 줄 알았지만, 성공하기까지는 여러번에 걸쳐 실패와 도전을 반복해야만 했다. ‘왜 이렇게 안 될까? 포기할까’ 하는 힘든 시기를 지내다가 노부부는 김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사이버농장에서 운영 교육을 받았고, 또 김천노다지 장터 입점농가들의 성공기를 접하게 되면서 ‘나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이 붙게 됐다.
지금은 마송부부에게 희망이 찾아오고 있다. 아침에도 주문 전화가 걸려올 정도다.
마송버섯 농원의 무농약 표고버섯은 물을 주지 않고 키우기 때문에 수분 함량이 적고, 따뜻한 햇살을 받고 자라 버섯의 맛과 향이 더욱 좋다.
김병길, 한도임씨 부부는 “도시에서 힘들고 지친 이들이 마송버섯농원에 와서 체험을 하고 이야기도 하며 정을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희망을 담은 버섯을 체험하거나 구입하고자 하는 이는 www.masong.kr 또는 010-4786-1425로 연락하면 된다.
초보 농사꾼에서 역동적인 버섯지기로 거듭나고 있는 마송부부는 오늘도 버섯을 매만지며 눈가에 웃음을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