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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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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동지역에서 개관한 강동문화 복지회관 대공연장이 구미시민과 산업단지 근로자 가족이 함께 어우러진 화려한 봄의 향연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지난 14일 저녁 7시 강동문화 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개관기념 공연으로 열린 ‘봄의 향연' 음악회에는 구미시민과 근로자 가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
구미 문화예술회관(관장 김정학)이 주최하고, 구미 미래포럼(위원장 이승희)이 주관한 이날
공연은 다이나믹 윈드 오케스트라의 영화음악, 클래식 명곡, 팝송 등 연주와 하늘뮤직앙상블 김희겸 단장의 소프라노, 얼쑤댄스와 타악 퍼포먼스, 합창단 공연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연주회는 DM사운드가 영화 ‘록키’의 테마곡으로 유명한 ‘고너 플라이 나우(Gonna Fly Now)’를 시작으로 영화 ‘미션’의 테마곡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 등 명곡을 연주하고, 희망과 기대감을 재즈풍으로 잘 표현한 뉴욕뉴욕(New York, New York), 소프라노 김희겸 씨의 ‘오솔레미오(O Sole Mio)’ 등 주옥같은 음악을 선사했다.
2부에서는 타악기와 퍼포먼스가 가미된 공연으로 강동 문화복지회관의 새로운 시작과 하나되는 구미시민의 미래를 향한 당당한 기운을 펼쳐 보였다. 이어 소프라노 김희겸 씨와 흰여울 소년소녀합창단이 협연하는 마더오브 마인(Mother of Mine)과 ‘아빠 힘내세요’ 합창 공연, 얼쑤댄스와 힙합 댄스가 무대를 수놓고, 금오공대 기술대학(RC) 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단의 '아리랑' 공연이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공연은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에 출연자들이 무대를 내려와 관객들과 함께 어울리고 호흡하는 등 무대와 객석의 열기가 뜨거웠다. 또 공연이 시작된 이후에도 관객들이 끊임없이 몰려 들어오고 2층까지 객석이 꽉 차 공연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이석하는 시민이 거의 없을 만큼 호응도가 높았다.
이승희 구미 미래포럼 위원장(금오공대 교수)은 식전 인사말을 통해 “구미시민들과 기업인·근로자들이 생동감 넘치는 봄의 기운을 받아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기여하기 위해 공연을 마련했다”며 “강동 문화복지회관의 개관기념 공연으로 열게 돼 더욱 기쁘고, 앞으로도 경제·문화·예술·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미래포럼은 행복한 도시,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기 위한 오피니언리더와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역발전 포럼이다.
특히 문화예술분과(위원장 석주윤)에서 이끄는 지역 문화예술 활동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및 생활음악 보급에 앞장서왔다.
지난 3년간 100회가 넘는 정기연주회와 하우스콘서트, 헌정콘서트, 금오공대 기술대학(RC) 프로그램 지원 등 구미시민들의 문화예술 체험과 저변 확대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