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기용)가 16일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신사업 창출을 위한 '신사업 벤처 포럼'을 가졌다.
대경권 기업성장지원센터(센터장 김사홍)와 공동으로 구미산업단지 입주기업 최고경영자와 미니클러스터 및 경영자협의회 회원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5개 중소기업에서 보유한 신기술 및 신사업 아이템 소개와 시장전망,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기술 및 아이템 소개에서는 발광다이오드(LED) 형광체 분산잉크 제조 기술을 보유한 ㈜지엘레페(대표 김희준)가 형광체 섬유사 편직물과 마이크로 LED를 결합한 스마트 조명직물 제조 공정기술과 의류 및 패션, 웨어러블 등 응용분야와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자동차 부품 및 정보통신 제품 금형 사출 생산 전문기업 ㈜우성하이테크(대표 조현철)에서 최근 개발한 방문자 영상을 실시간 전송할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 디지털 도어록을 소개했다.
㈜우성하이테크에서 개발한 도어록은 문열림과 배터리 교체, 화재 알람 등을 스마트폰으로 알려주고, 긴급통화 기능을 탑재해 보안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방문자와 실시간 영상통화도 가능하다.
또 야구 자동배팅티(야구 타격연습장치)를 선보인 스포츠 정보기술(IT) 전문기업 ㈜제스트(대표 김무성)는 한화 이글스 선수 출신 김무성 선수가 창업, 개발한 제품으로 타격의 정확성과 신체에 따른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전기 제어센서가 내장돼 있어 야구 배트의 스피드 향상을 위한 속타 연습이 가능하다.
스마트 의료기기 전문 개발업체 메디엇㈜(대표 고재호)은에서 선보인 췌장암 조기진단기기는 혈청이나 혈액 안에 있는 바이오마커를 30분 이내 동시 분석할 수 있는 화학발광면역분석법을 적용한 제품으로 기존의 병원에서 측정하는 바이오마커 외 두 가지 물질을 동시 분석할 수 있어 췌장암 발병 유무를 좀 더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국내 스타트업 ㈜오리진픽스(대표 이동훈)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스마트폰 사진 저작권 공유 서비스 플랫폼은 전세계 35억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앱을 바탕으로 위·변조가 불가능한 사진 촬영을 통해 사진과 영상 저작권을 확보하고 사진 원천 보유자에게 수익창구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흥미를 끌었다.
권기용 본부장은 “그동안 일곱 차례에 걸친 신사업 벤처 포럼에 32건의 유망 아이템을 발굴해 이 중 12건은 사업화에 성공했고, 나머지 기업들도 협업과 투자유치, 해외수출 계약 등 비스니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중소기업 혼자서는 해결하기 힘든 유망 신사업 아이템 발굴 및 기술의 사업화와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포럼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신사업 벤처포럼은 중소기업이 안고 있는 자금과 기술 부족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소하고 창의적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여건 조성하는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