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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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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이 점점 확대되는 대입 제도에서 일반계 고등학교가 자사고나 특목고에 비해 내신에 절대적으로 유리하지만 교육적 프로그램이 다소 빈약하다는 인식 때문에 학부모나 학생들은 일반고의 진학을 망설이는 경향이 있다.
경구고등학교(교장 이상건)는 일반고가 가지는 이러한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경구고는 일반고 학생들에게 진로, 희망, 적성, 수준에 맞는 교과 선택의 기회를 늘려주기 위해 인근학교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교 교육과정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인근 구미고, 구미여고, 선주고 등과 연계해 재학 중인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교과 중에서 이수하고 싶은 교과 3단위를 방과후(특정요일)나 주말(토요일), 방학 기간에 다른 학교에서 추가로 이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경구고는 의대나 생명과학 쪽으로 진학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을 위해 고급화학을 개설해 인근 학교 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고급수학과 고급물리는 구미고, 고급생물은 구미여고에서 수강하고 있다.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구고 박대철 교감(영어)은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교과를 이웃 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함으로써 경구고 학생들의 선택과목 이수 기회가 크게 확대되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대학 입시와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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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경구고는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부터 ‘나의 꿈, 나의 도전’이라는 특색 프로그램을 학급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생이 중심이 되어 활동하는 주제발표 활동으로 학생들은 주제발표를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의사소통능력을 함양하고 이를 특화된 학생생활기록부에 기록해 대학 입시의 경쟁력을 갖추고 나아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사제친화 프로그램(벼리)으로 교사와 학생 간 상호 이해력 및 공감력 진작을 위해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교과서 밖 진행으로 학창 시절 겪었던 고민과 꿈을 이야기하는 ‘우리 선생님의 감동 릴레이 버스킹’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구고가 운영하고 있는 교육활동은 다양하다. 우수 대학의 입시 제도를 분석해 우수학생들을 맞춤식으로 지도하고 SKY반 내의 대입 씽크탱크단 운영을 비롯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100권의 책을 읽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하는 경구100Books활동이 있다. 또 학술문화제를 개최해 인문사회와 과학탐구의 PBL(소논문) 발표대회, 수학 체험전, 과학 체험전, 동아리 전시회,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음악회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과 꿈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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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건 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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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건 교장(공학박사)은 “작년에 연세대에 10명을 합격시키는 등 구미지역을 넘어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입시 실적을 냈다”며 “획일화된 수업과 강제성을 가진 자율학습 등은 과감히 배제하고 학생 중심형 수업, 다양한 자율선택형 방과후 수업, 인성과 독서를 중시하는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가 되어 졸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