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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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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회장 류한규)가 26일 발표한 2017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94로 나타나 8분기 만에 기준치를 웃돈 2/4분기 전망치 대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지역 내 8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업종별로는 주력업종인 전기‧전자에서는 107로 호전 전망이 더 강한데 비해 기계·금속·자동차부품 94, 섬유·화학 67, 기타 100으로 나타나 나머지 업종에서는 불변내지 악화 전망이 우세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 96, 설비투자 102, 자금조달 여건 92로 자금 여건은 다소 어렵지만 꾸준한 투자가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대기업 77, 중소기업 99로 대․중소기업 모두 악화 전망이 우세했다.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과 관련해선 응답 업체의 57.3%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 했으며, 신규 채용의 경우 총 정원대비 평균비율은 대기업 및 중견기업이 2.7%, 중소기업 6%, 기타 소규모 기업이 12%로 나타났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했을 때 44.2%는 비슷한 수준, 41.9%는 증가, 14.0%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규 채용 직종으로는 생산기술직이 35.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연구개발직 25.0%, 영업직 21.5%, 사무직 9.9%, 기타 7.9%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 업체 중 전체 근로자의 100%가 정규직인 업체는 69.3%로 전체 조사 업체 평균 정규직 비율이 95%로 높게 나타났지만 물량 시기에 따라 급변하는 일부업체는 비정규직이 50%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비정규직이 있는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할 의사를 물어본 결과 57.1%는 전환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며, 28.6%는 비정규직의 일부를 정규직으로 전환, 14.3%는 전체 비정규직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6,470원인 최저임금과 관련해서는 60.3%는 적정한 수준이므로 유지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34.2%는 낮은 수준이므로 인상해야 한다, 5.5%는 높은 수준이므로 낮춰야 한다고 조사됐다.
새정부의 최저임금 1만원 공약에 대해서 적절한 시기를 물어본 결과 33.8%는 1만원은 과도하다고 생각한 반면 29.7%는 2020년 까지 인상, 17.6%는 2022년 경, 2021년 6.8%, 2018년 6.8%, 2019년 5.4%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비정규직 차별금지법 등 노동공약에 대한 평가 결과 10점 만점 기준 평가를 평균 7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한편 김달호 구미상의 경제조사부장은 “올해 3분기 중에는 경기상황이 다소 어렵게 점쳐졌지만 다행히 전기전자는 호전될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응답업체의 절반이상이 신규채용 의사가 있다고 응답해 조심스럽게 완만한 회복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진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