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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만 잠실? 경북 상주에도 잠실이 있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13일
내서면 노류리 유정마을 소재 옛 잠실 발견
↑↑ 옛 잠실 전경
ⓒ 경북문화신문

조선 초 양잠업(養蠶業) 장려를 위해 뽕나무를 심고 잠실(蠶室)을 둔 것으로부터 유래한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는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말처럼 거대한 아파트 타운이 들어선 번화가로 바뀐 지 이미 오래다.
반면 누에, 곶감, 쌀이 유명해서 예로부터 삼백(三白)의 고장이라고 불려 온 상주에서는 오늘날에도 지역의 오랜 전통산업인 양잠업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경북도가 전통 잠업 형태를 고스란히 유지한 옛 잠실(蠶室)을 발견, 우리나라 근대 산업의 역사․문화적 보존 가치를 높이 평가해 2017년도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상주시 내서면 노류리 유정(柳亭) 마을에 위치한 옛 잠실은 1978~1982년 경 건립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용 건물(누에 사육실)이다. 명주와 누에고치의 본고장인 상주의 오랜 양잠 역사와 전통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된다.
잠실(蠶室)은 상주 잠상(蠶桑)영농조합법인 김정용 대표와 경북대 생명자원공학과 김길호 교수 형제가 제보․발굴 했다.
특히, 누에 키우기에 적합한 온․습도 환경 조성을 위해 내부에는 흙과 짚으로 벽을 만들고, 지붕에는 빛․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보온재와 통풍구를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 현대식 잠실
ⓒ 경북문화신문

김길호 교수는 “어린 시절 부모님을 도와 누에치던 기억을 기반으로 노류리 인근에 현대식 ‘누에 잠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도시 은퇴자의 귀농․귀촌에 적합한 사업 아이템으로 확대가 가능하다”면서 “자연친화적․고부가가치 산업인 제2의 양잠업(養蠶業)전성시대를 열기 위해 상주 노류리를 중심으로 내년에는 ‘누에치는 마을기업’으로 도전 할 계획도 있다”고 강조했다.

도는 옛 잠실(蠶室)의 산업유산 지정을 통해 은척면 두곡리의 수령 350여년이 넘는 최고령 뽕나무(경상북도기념물 제1호, 1972년 지정), 풍잠(豊蠶)기원제를 지내던 잠령탑(산업유산 지정, 2013년), 경상북도 최고장인(명주 분야)이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는 허씨 비단직물 등과 함께 근대 누에산업의 역사 보존뿐만 아니라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이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김남일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지정을 통해 옛 잠실(蠶室)의 산업유산적 가치를 확인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누에치는 마을과 함창명주테마파크 등과 연계해 자라나는 세대의 새로운 문화체험학습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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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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