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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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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영민)가 12일 금오산 올레길 배꼽마당에서 고3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오산 올레콘서트 ‘한여름 밤의 열정스케치’를 열었다.
수험 생활로 지친 친구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 금오산을 찾은 지역민에게 젊음의 낭만과 흥취를 선사하기 위해 학생회가 기획한 이번 공연은 대부분 고3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콘서트는 경북외고 한울림 동아리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랩과 발라드 열창, 어쿠스틱 기타 연주, 댄스 공연에 이어 아리오소 동아리의 클래식 연주로 2시간여 동안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공연이 절정에 이른 마지막 무대에서는 관객이 모두 하나가 되어 노래를 따라 부르며 손을 머리 위로 흔드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김영민 교장은 “기말고사에 이어 전국연합학력평가까지 치르느라 고생한 고3 학생들에게 힐링이 되고 지역 시민들에게 젊음의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 같아 기쁘다”며 “바쁜 수험 생활 중에 틈틈이 재능을 키워 함께 나눈 학생들이 기특하고 대견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