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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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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구미시▪자유한국당 당정협의회가 지난 25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2016년 5월12일 시정현안을 논의히가 위한 구미시와 국회의원 당선자 간담회에서 장석춘 의원이 “정례적으로 반기나 분기별로 정책 간담회를 열어 현안 문제를 협의할 수 있도록 하자 ”는 제안을 한지 1년 2개월만의 일이었다.
KTX 구미 유치방안을 놓고 신구미 역사를 신설하자는 구미시의 안과 구미역에 정차를 하도록 하자는 국회의원의 안이 충돌은 불협화의 시작이었다. 그 정점은 3월 30일 구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목요조찬회에서 정점으로 치달았다.
백승주의원이 이날 “국회의원은 여러분의 심부름꾼이다. 장석춘의원이나 저나 여러분이 뽑은 국회의원을 잘 부려먹어야 한다. 좋은 아이디어, 국책사업, 국비 확보등에 대한 바램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해 달라, 시장이 안 도와주면 고발해 달라.”면서 ‘고발’이라는 발언을 서슴치 않기까지 했다.
이러한 불협화 끝에 25일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자유한국당에서 장석춘▪백승주 국회의원과 도의원과 시의원, 보좌진등이 참석했다.또 구미시에서는 남유진 시장과 이묵 무시장, 실국장과 사업소장 등이 참석했다.
인사말과 주요시정 및 현안사업 순으로 진행된 정책 간담회에서 남유진 시장은 “구미와 대구를 벗어나면 세상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절감한다. 정부와의 협조가 절실하다”면서 “화력발전소, 대구취수원 이전,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우표 발행등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자”면서 “특히 전국체전에 따른 국비확보에 최우선을 두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질의 답변 과정에서는 장석춘 의원이 따끔한 지적을 하기도 했다. “구미시가 도농통합도시이면서 80%의 외지인이 거주하고 있는 특성을 지닌 도시인데도 불구하고, 시민화합과 구미지역의 농산물을 구미에서 소비하도록 하는 축제가 없다”면서 “중장기적인 접근을 통해 시민이 바라고 도움을 주는 축제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장의원은 또 “정보 공유를 제때 해 달라. 현안을 공유해야 대응이 빨라지는 것이 아니냐”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 백승주 의원이 “구미시가 건의한 21개 사업 중 우선순위를 정해 주어야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요구하자, 시장은 “대표적인 것이 2020 전국체전”이라면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대해 백의원은 “전국체전도 좋지만, 50-60만 시대의 구미를 내다보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그림을 그리는 대의적인 시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태식 도의원은 또 “전국체전에 대비하려면 주차시설 확보가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시민운동장 인접지역에 복합체육시설을 건설한다는 발상은 잘못됐다”면서 시정을 요구했다.
남시장은 이런 이유 때문에 민간공원을 조성하려고 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