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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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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구미역 정차를 위한 2018년 예산 확보를 위해 구미지역 정치권이 발빠르게 대응하고 나섰다.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발표 이전인 8월 중 50억원의 예산 확보 차원에서 백승주 의원은 지난 3일 김동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관련한 국비가 2018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김장관과의 면담에서 백의원은 KTX 구미역 정차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려는 이유에 대해“경부선 연간 이용객이 서울, 수원, 대전 다음으로 많은 구미 지역에 KTX가 정차 하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고, 여기에다 구미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기업 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국토부에서 실시 중인 사업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사업 예산을 반드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백의원 측은 김장관이 깊은 관심을 갖고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했다고 밝혔다.
국회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백의원은 KTX 구미역 정차를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2018년도 예산이 의결되는 12월3일 이후인 12월 19일 도출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조사 결과에 따라 조속하게 추진되어야 한다’는 부대의견을 달고, 50억원의 예산을 8월 중에 확보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예산편성 원칙상 예타 중이거나 예타 결과가 도출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배정을 불허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예결특위 위원이었던 장석춘 의원과 백의원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정치력을 발휘한 바 있다. 이를 반면교사로 삼겠다는 것이백의원의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