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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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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 위기에 놓여 있던 구미시 화물공영 차고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6대 의회 당시인 2013년 구미시의회 의원들의 요구를 집행부가 수용하면서 추진됐다.
하지만 지난 6월 기재부가 1차 심사에서 사업부지 매입 미이행을 이유로 신청 예산 전액을 삭감하면서 좌초 위기에 놓이게 됐다.
그러나 지난 7월25일 당정 정책 간담회를 통해 시로부터 이러한 애로사항을 확인한 국회 예결특위 위원인 백승주 국회의원은 최근 기재부 관계자와 만나 국비 30억원을 반영시킨데 이어 정기국회 2018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차질없이 예산이 확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비 136억원, 시비 58억원 등 총 공사비 194억원을 투입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화물공영 차고지 조성사업은 내륙 최대의 수출도시인데도 화물자동차 공영 차고지가 전무하다는 점, 이로인해 도로 및 주택가 불법 밤샘주차가 만연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1만4280평에 3천447대 주차면을 확보하는 내용의 화물공영 차고지 조성사업을 위해 2014년 6월 타당성 검토 및 기본 계획 용역을 시행했고, 이어 같은 해 9월 ‘15-19년 중기지방재정 계획에 반영했다.
2014년 12월에는 국토 교통부 휴게시설 확충 종합계획에 반영됐으며, 2016년 2월에는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통과됐다.
이어 올 들어 지난 3월과 5월에는 경상북도 지역발전 특별회계 예산 30억원과 기재부에 30억원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지난 6월 기재부가 1차심사에서 신청예산 전액을 삭감하면서 사업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한편 시는 내년도에 33억원 확보와 함께 도시관리 계획 결정 공시에 이어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2018년 이후에는 지특예산 106억원과 지방비 55억원을 확보해 당초 목표인 2020년 화물공영 차고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