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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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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일본의 역사적 책임을 묻기 위한 상징적 표상으로 전국 곳곳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지고 있다.
구미지역에서도 학생들이 중심이된 구미청소년YMCA연합회(회장 허인회)가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구미청소년YMCA 회원 100여명은 진평동 소재 동락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미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일본군 ‘위안부’문제 알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일본군 위안부 관련 지식을 알려주는 OX 퀴즈, 위안부 할머니들의 상징인 평화나비 실 팔찌 만들기와 나비부채 만들기, 소녀상 팝업카드 만들기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정의 참가비를 통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기금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구미시민들과 시민·사회·민간단체들에게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의 설립을 호소하는 제안서를 발표하고, 구미관내 고등학교 (구미고, 구미여고, 사곡고, 인동고)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모금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과 교사들의 뜻을 모은 100여만원을 구미평화의 소녀상건립기금으로 YMCA사무국에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허인회(구미고) 회장은 “지역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통해 왕산 허위 선생을 배출한 지역의 후손들로써 일본의 전쟁범죄에 대한 진심어린 사죄와 법적 배상 그리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서른여섯 분의 위안부 할머니들이 살아 계시는 동안 반드시 이뤄냈으면 좋겠다"며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구미청소년YMCA 회원들은 향후 구미지역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모금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