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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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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무주군, 영동군 3개 시군 관계자들이 지난 7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사업과 관련한 시군간의 의견교환과 향후 사업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015년도 지역발전위원회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운영 사업은 행정구역을 달리하는 경상북도, 충청북도, 전라북도가 접경 3개 시군이 협력해 오지 마을 주민에게 의료와 문화 서비스를 찾아서 제공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교통이 불편하고, 여건상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에게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버스가 정기적으로 찾아가서 검진을 하고, 대기시간을 활용해 영화상영을 제공하면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대부분이 노인인데다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적극적인 진료를 통해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조기발견과 인근 병의원에 진료, 치료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건강을 관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영화와 건강정보 제공을 연계해 주민행복지수를 향상시키고 있다.
2016년에 9개 면, 60개 마을을 대상으로 134회에 4천20명을 진료한 산골마을 행복버스는 79편의 영화를 상영하기도 했다.
2차년도인 2017년도에는 사업이 정착되면서 진료자료를 활용한 주민 건강데이터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추가로 초음파 장비를 보강하면서 질 높은 검진서비스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올해에는 국비지원이 종료되지만 3시군이 머리를 맞대 2018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