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현장

대구정치인 구미 무시해도 침묵하는 구미정치권▪반추위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5일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자지체간 자율해결 인센티브’ 먼저 제시해야
ⓒ 경북문화신문
구미경실련이 15일 총리가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에 대한 중재 이전에 ‘지자체간 자율해결 인센티브’를 먼저 제시함으로써 국책사업과 관련한 지역갈등 해결의 모범사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구시가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을 추진한 지가 8년이 되고, 2010년 대구 취수원 구미이전 구미시 범시민 반대추진위(반추위)를 결성한 지 7년째에 이르고 있지만 반대 동력이 순식간에 멘붕상태에 빠졌다고 지적한 구미경실련은 대구지역 정치인이 구미시민들의 정치적 선택권을 무시하고 조롱하는데도 구미지역 정치권을 물론 심지어 반추위까지 항의 성명서조차 못내는 맨붕상태에 빠져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김상훈 한국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수도권 이전 의지를 가진 인물이 구미시장에 공천될 수 있도록 당 지도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경북문화신문 9월1일자 ‘구미자존 훼손해도 침묵하는 구미정치권’ 제하의 보도>
이에 대해 구미경실련은 “차기 선거 공천권을 가진 홍준표 한국당 대표가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을 주장한 정치인이기 때문에 구미시장과 국회의원들이 ‘홍준표 공천권이 겁나 납작 엎드리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시장과 국회의원 등 3명이 이해관계 앞에서 42만 시민주권은 없다. 정말 살 맛 안나는 도시.자식들의 민주주의 소양을 해치는 도시’라고 한심해 했다.
구미경실련은 또 지난 달 대구경북 특별위원회의 취수원 이전 회의 당시에도 반추위는 회의 불참과 함께 회의장 앞 항의집회를 했어야 했지만, 대구시 여야 국회의원들이 ‘총리 중재’ 파상공세가 이어지는데도 침묵국면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날, 구미시와 반추위가 아무런 해명도 없이 침묵하는 사이 대구시 국회의원들의 파상 공세 여파로 지난 13일 이 총리는 대구 여야 국회의원들의 국정 질의에 대해 “추석 연휴 전후에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구미시장을 총리 공관에 초청해 저녁 식사를 하면서 취수원 이전 문제를 논의하겠다.”며 대구시의 ‘총리 중재’ 요구를 사실상 수용했다고 구미경실련이 밝혔다.
이에 대해 조근래 국장은 “구미시와 반추위가 멘붕인 상태에서 무엇보다 시장과 국회의원들의 ‘홍준표 공천권 눈치 보기’ 상태에서의 총리 중재는 구미시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한다.”면서“ 지역경제계는 ‘구미권 KTX역사 신설’ 등 지역경제 현안들이 취수원 문제 보상책으로 해결되길 바라고 있다. ‘홍준표 공천권 눈치 보기’ 중압감에다 총리 개입 중압감까지 겹치면 구미시의 협상동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장기화할 동력도 없다”고 밝혔다.
조국장은 또 “총리 개입이 구미시에 불리할 것이란 점 외에도 시기상조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면서 “최근 국무조정실은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 공론화를 계기로 정부가 갈등 중재를 전담하는 기관 설립과 갈등관리기본법 제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갈등관리기본법에 ‘지자체간 자율해결 우선’ 내용이 들어가야 하는 것은 상식적인 문제이고, 따라서 취수원 문제에도 총리 개입 전에 지자체간 자율협상을 유도하는 인센티브 단계 설정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조 국장은 또 “ 실제 쓰레기 소각장·매립장과 화장장 등 기피시설을 인근 지자체간 공동으로 조성할 경우 국비 지원 가산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례가 정착됐고, 경북도청 신청사도 안동시·예천군 공동유치가 가산점을 받으면서 성공한 사례”라면서 “지금까지는 총리가 아무런 정부 보상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구미시-대구시 합의 우선’만 강조함으로써 진척이 없었다. 하지만 정부가 성주·김천 사드 정부보상책을 신속히 제시하듯 구미지역 정부보상책과 함께 자율합의 인센티브 방안을 제시하면 해결의 분위기가 잡힐 것인 만큼 대구시와 국회의원들도 구미시에 좀 더 이익이 되는 방향을 벗어나지 않도록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5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대 남지란 간호대학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 전 세계 매혹시킨 글로벌 댄스 쇼 `비트 온 포인트` 공연..
국민의힘 김천시장 후보에 배낙호 단수 공천 ˝결과로 보답”..
구미시장학재단, 상반기 장학생 347명 선발..
공연]오페라 갈라 콘서트`바리톤 이응광&유렵의 별들 2026`..
구미성리학역사관 변신 `보는 역사관에서 체험형 공간으로`..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제1호 공약 ‘경북교육과정평가원’ 설립 발표..
임준희 전 대구시부교육감, 김상동 예비후보 지지 선언..
상주시 문화예술회관, 내년 11월 준공...공정 착착..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재선 행보 본격화˝..
최신댓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오피니언
.... 
세월은 나를 저물녘 황혼빛 속에서 홀로 고적을.. 
약동하는 4월이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 기자.. 
부중지어(釜中之魚) : 솥 안의 물고기釜(솥 ..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