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10월9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제수용품 등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추석명절 성수품 수급현황과 가격동향을 점검해 물가 안정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도에따르면 농산물은 전반적으로 7~8월 잦은 강우 등으로 작황이 부진해 생산량이 다소 감소했으나 8월 말 이후 기상여건이 개선되면서 전체적으로 작황은 양호한 편이다. 또 정부 비축분ㆍ농협 보유분 출하확대로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품목별로는 쌀의 경우 추석 특수에 따른 일시적 햅살 수요증가로 약 오름세가 전망되며,과일류는 우박피해와 잦은 강우에 따른 병해충으로 생산량이 감소되고 추석 명절 기간 중 제수용품과 선물 수요 등으로 인한 가격상승을 예상했다.
채소류는 기상 악화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당분간 약 오름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축산물은 살충제 검출에 따른 닭고기·계란의 소비심리 위축으로 하락세가 전망되며, 쇠고기·돼지고기는 추석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될 것으로 전망했다.
품목별로는 쇠고기는 사육 마릿수 및 도축물량 감소로 소폭 상승세,돼지고기는 공급량은 증가하지만 수요 증가로 상승세,육계는 공급량 감소 및 수요 감소로 하락세,계란은 최근 살충제 검출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하락세로 전망됐다.
수산물은 전월(7월) 대비 1.5%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5.7% 상승하는 등 갈치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생산량 및 재고량이 감소해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성수품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