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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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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11월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한다. 기간 동안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본부는 산불상황관제 시스템 모니터링, 산불취약지 집중 관리 등 예방활동 및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초동진화 체제 구축, 유관기관 공조체제 유지 등 산불방지를 위한 본격 대응 태세에 들어간다.
앞서 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탐방객이 많은 금오산과 천생산, 비봉산 등 주요 등산로를 제외하고 입산 통제구역과 등산로 폐쇄구간을 지정·고시했다. 또 관내 전 임야에 화기 및 인화물질을 소지하면 입산을 금지하도록 공고했다.
11월 1일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배치를 시작으로 6일까지 산불대응인력 총 148명을 각 읍면동에 배치했다. 또 산불취약지 순산함 232개소, 산불신고소 665개소를 파악하고 감시카메라 4개소 운영을 통해 산불 조기발견 체제 구축 및 산불감시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기로 한 본부는 산불 무인방송시스템 20개소와 산불조심 계도용 마을방송기 77개소를 활용해 입산객 산불예방 및 수확철 농산폐기물 불법소각 금지 등 수시로 홍보 방송을 통해 산불 방지에 나선다. 산불진화헬기는 25일부터 임차할 예정이다.
구미시에는 2012년 11월에 1건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가을산불은 없었다.
황필섭 출장소장은 “올 가을은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돼 산불발생위험이 높은데다가 대부분 산불은 입산자 실화나 부주의한 소각과 같은 잠깐의 실수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시민 모두가 산불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산불 없는 구미가 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