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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포항지역 이재민 임시대피소를 방문한 남유진 시장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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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와 김천시가 지진피해 복구지원단을 포항지진 재난현장으로 긴급 파견했다. 이들은 이 지역에서 자원봉사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구미시
공무원과 민간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포항지진 구호봉사단 50여명은 20일 이재민이 묵고 있는 임시 숙소를 방문해 급식봉사, 구호품 배급, 환경정비 등 부족한 일손을 거들기로 했다.
지진피해로 귀가를 못하고 있는 이재민들은 흥해 실내체육관, 항도초등학교, 대도중학교, 포항환호여자중학교 등에 분산해 임시 거처 중이다.
앞서 남유진 시장은 지진발생 다음 날인 16일 구미지역 민간단체 대표 일행과 함께 포항을 방문하고 2천5백만원 상당의 구포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2012년 구미시에서 발생한 불산누출 사고로 대형재난 참사를 겪은 시는 울릉도 수해, 경주 지진, 서문시장 화재, 청주 수해 등 재난현장에 성금지원과 물품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불산사고 당시 포항시민들로부터 도움을 받은 남유진 시장은 “조금이나마 이재민의 아픔을 덜고 조기에 수습되는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포항재난대책 본부와 연계해 현장 상황을 고려한 단순 노력 봉사자와 복구에 필요한 기능인력도 추가로 보낼 예정이다.
▷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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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지역에 파견된 김천시 복구지원단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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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피해 복구지원단을 18일 포항으로 긴급 파견했다. 앞서 시는 지진피해 발생과 함께 구호물품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지원을 적극 검토하는 등 발 빠른 지원대책을 강구해 왔다.
공무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복구지원단은 이날 포항시 흥해읍에서 지진으로 인해 어지럽혀진 주변환경을 정비하고, 복구작업 동참을 통해 포항시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었다.
이와함께 천재지변에다 한파까지 덮쳐 빈몸으로 차가운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에게는 라면 등 생필품(700만원 상당)을 전달하기도 했다.
복구지원단을 인솔한 김병조 김천시 자치행정국장은“2002년, 2003년 태풍‘루사’와‘매미’, 그리고 2012년 태풍‘산바’로 인해 우리시민들이 어려울 때 전국 각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서 “시는 항상보답하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난상휼(患難相恤)의 미덕을 실천해 국내·외 장소를 망라하고 자연재해·재난 발생지역은 어디든 달려가 아픔을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금까지 국내외 자매도시인 군산시, 중국 성도시를 비롯한 전국각지의 자연재해·재난지역에 지원단을 파견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인적·물적 지원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