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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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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경제에 보탬을 주기 위해 지난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청 직원과 재구미 포항향우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포항 과메기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포항 구룡포 수산업 협동조합에서 과메기 시식코너를 마련한 행사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
시는 포항 지진 발생 직후 긴급회의를 열어 지원방안을 강구한데 이어 지진 발생 다음 날인 16일에는 주요 기관과단체에서 마련한 2천65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컵라면, 생수, 담요)을 포항시에 긴급 지원했다.
또 50여명으로 구성된 ‘구미시 포항지진 구호봉사단’을 파견하는 한편, 시청 전 직원이 성금 1천100만원을 모아 전달하는 등 재난에 따른 피해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2년 불산 누출사고로 재난의 어려움을 겪은 시는 지난 해 울릉군 폭우피해를 비롯해 경주 지진, 대구 서문시장 화재 및 금년 7월 청주지역 수해복구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보내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유진 시장은 “엄동설한 속에서 깊은 맛을 내는 별미 과메기처럼 포항시민들이 강인한 정신으로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하길 희망한다”면서 “구미시는 앞으로도 경상북도, 포항시와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재해 복구에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