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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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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중학교(교장 임재수)가 신학기를 맞아 20일 교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예년과는 다르게 옷걸이, 블라인드 등 물품을 구입해 3층 생활지도실에 따로 교복을 진열해 두는 공간을 마련해 점심시간을 이용, 학년별로 교복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체계적인 방법을 도입했다. 진열된 교복 및 체육복은 대부분 지난해 졸업생들이 기부한 것이다. 특히 교복이 낡거나 작아진 학생, 체육복을 분실한 학생 등에게 큰 호응을 얻었었다.
교복 수익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평화의 동전밭 평화의 동전모으기(사랑의 빵)’캠페인에 활용될 예정이다.
교복을 구입한 학생들은 “졸업할 때 교복과 체육복을 학교에 기부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학교에 대한 주인 의식과 후배 사랑, 나눔의 의미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임재수 교장은 "학생들이 교복 나눔 행사를 통해 요즘 시대에 사라지고 있는 아나바다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구촌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