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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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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전자분야 모바일 마이스터고인 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이형규)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형식적인 기념식 대신 사제동행 금오산을 등반하고 환경 정화 활동을 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오전 9시 경, 전교생 600명과 90여명의 교사들은 학교를 출발해 금오산 도립공원에 도착한 후, 네 시간여에 걸쳐 등반하며 인내심, 끈기, 배려, 협동심 등을 몸소 체험하는 값진 경험을 했다. 또 주변 자연을 돌아보며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해 봉사정신과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 산교육의 현장이 됐다.
등반 도중 신체적 한계를 느끼고 포기하려는 학생들을 앞서 가던 친구들의 기다림과 선생님의 격려, 응원에 힘을 얻어 한 발씩 다시 내딛기 시작해 끝까지 함께 가는 등 훈훈한 장면이 곳곳에서 연출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땀 흘리며 같은 곳을 향해 나아간다는 한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며 "힘들었지만 끝까지 해내고 나니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