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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무용단(안무자 김우석)이 상반기 정기공연으로 지난 10일 오후 7시30분에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누이의 꿈’을 공연했다.
가족 무용극 ‘오누이의 꿈’은 “떡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라는 말로 잘 알려진 전래동화 ‘해님 달님’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기존의 동화에서 차별화시켜 두 아이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어머니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시작됐다. 원전에 충실한 모방적 재현보다는 가족 상실에 얽힌 비극을 타개하고 화평을 강구하는 교육적 의미를 내포했다.
특히 무용극과 함께 사회자의 공연해설과 동화구연, 마술사의 저글링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에게 문화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해 전석 매진에 이어 올해에도 전석 매진의 대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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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안무자는 “오누이가 하느님의 힘을 빌어 위험에서 벗어나는 게 아니라 우누이의 힘으로 위험을 해쳐나가는 내용으로 새롭게 구성했다”며 “다양한 볼거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웃고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작품으로 관객 모두가 춤과 친숙해지길 바란다”고 안무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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