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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오래된 공간 속에 새로운 가치를 담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22일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신규 6개소 지정
↑↑ 산업유산-구미수출의 탑
ⓒ 경북문화신문
경상북도가 지난 18일 올해 향토뿌리기업 2개소와 산업유산 4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2013년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대(代)를 이어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를 ‘향토뿌리기업’으로, 옛 모습을 간직하여 산업 역사․문화적 보존 가치가 높은 건축물을 ‘산업유산’으로 지정해오고 있다.  2017년 기준 현재 향토뿌리기업 57개소, 산업유산 12개소, 중복 5개소가 지정됐다.

이번 심의결과, 포항시 ‘동성조선’와 영주시 '해성직물' 등 2개소가 역사와 전통성을 간직한 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됐다.
‘동성조선’은 1955년 ‘향토조선소’를 설립, 목선 건조(建造) 및 수리를 시작하여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선박제조 회사다.2009년 벤처기업, 2015년 이노비즈기업 인증 획득에 이어 지난해에는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장학 사업에 적극적으로 공헌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해성직물’(영주시 소재)은 1972년 ‘오복상회’를 시작으로 2대에 이어 46년간 풍기인견 등을 활용해 의류․침구류를 생산해오고 있는 기업으로 맞춤형 직물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노인․장애인협회 기부활동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산업유산에는 구미시 ‘수출산업의 탑’과 문경시 ‘산양양조장', 경주시 ‘코모도호텔’, 상주시 ‘상주주조주식회사’ 등 4개소가 산업·문화적 보존가치가 높이 평가되어 신규 지정됐다.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관문인 광평동 로터리 가운데에 위치한 ‘수출산업의 탑’은 1969년 구미산업단지 지정이후 수출 1억불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1976년 설치된 것으로, 대한민국 산업화의 근간을 이룬 전자산업 도시인 구미의 상징 건축물이다.

1944년 설립한 ‘산양양조장(문경시 소재)’은 종국실 상부에 환기구 와 두꺼운 왕겨층을 두어 종균보양을 위한 온·습도 조절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전면 합각지붕과 노출된 목골조 등 일식건축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10년 전 제조를 중단하기 전까지 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큰 대표적인 양조장이었으며, 시대적 배경과 함께 역사․문화․건축적 요소를 잘 보여주고 있다.

1979년 설립한 경주시 ‘코모도호텔’은 1971년 정부의 경주관광개발계획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첫 특급 호텔(당시 ‘경주조선호텔’)이다.
대한민국 관광 역사의 시작인 보문관광단지 개장부터 현재까지 보문단지 중심에 위치하여 역사와 전통을 지키고 있는 등 관광분야 산업유산으로의 가치를 높이 인정받았다.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주조주식회사’는 1928년 설립, 예부터 곡창지대였던 상주지역에 막걸리 주조가 성행하던 시절, 대표적인 막걸리 주조회사다. 1985년 폐업했으나, 현재까지 ‘尙州酒造株式會社’(상주주조주식회사)라는 문구가 선명한 공장 굴뚝과 일부 건물이 남아 있다. 올해 초 상주시에서 토지와 건물을 매입했으며, 향후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활용할 계획이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향토뿌리기업과 산업유산은 경북도의 소중한 자산이다.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며 역사와 전통을 간직해 온 산업 현장이야말로 경북도의 미래가 있는 콘텐츠가 될 것”며 “도에서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고 오랜 세월 함께해온 향토뿌리기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경북 청년 노포(老鋪)기업 지원단' 사업과 연계해 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산업유산 재생사업과 산업유산 국제 심포지엄(올해 11월 개최 예정) 등을 통해 경북도 산업유산의 보존 가치에 대한 지역민의 공감대 형성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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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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