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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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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원이 지난 4일 구미시 산동면에 위치한 구미확장단지 선비공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이 후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선비 과거길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알리고 지역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공모한 2018 지방문화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인 이날 행사는 6월27일 진행 할 예정이었으나 장마 때문에 연기했다.
선산초등학교 6학년 1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구미의 옛 선비들과 선비정신을 되새기는 특강과 구미무을농악, 열녀 향랑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창작무용, 대금연주 등 구미의 전통문화공연 감상과 함께 구미문화관광해설사 교사들의 안내로 선비과거길을 체험했다.
어린이들은 이날 과거길을 걸으며 옛 구미 선비들의 과거를 보러 한양도성으로 가 과거시험을 보고 귀향하기까지의 선비들의 행적을 체험해 보고 과거급제자가 입었던 앵삼을 입는 체험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구미 과거길은 일제 강점기와 산업화를 거치면서 없어지고 흔적만 남아있는 것을 구미문화원이 발굴조사를 통해 이정표와 표지석을 세웠다. 지난 2017년에는 산동면 위치하고 있는 확장단지에 구미 출신 과거 급제자를 기념하고 선비들이 걸었던 과거길을 기념하기 위해 선비공원을 조성하면서 과거길 체험 공간을 함께 만들었다.
문화가 있는 날 선비 과거길 체험 행사는 10월과 11월의 마지막주 수요일인 10월 31일(수), 11월 28(수)에 각각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