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위생과
구미시가 삼복을 앞두고 닭고기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일부터 한 달간 닭요리 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름철 닭 등 가금류 취급을 할 경우 발생하기 쉬운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건수는 2015년 22건(805명), 2016년 15건(831명),2017년 6건(101명)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추세다.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캠필로박터균 증식(30~45℃)이 용이한 상황에서 삼계탕 등 보신용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닭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 맨 아래 칸에 보관하고 ▲세척 시 교차오염을 주의해야 하며 ▲채소용, 육류용으로 구분해 조리도구 사용 및 소독을 하고 ▲닭고기를 충분히 익혀먹는 등의 요령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삼계탕, 백숙, 치킨 등 닭 요리업소 및 집단급식소 1천145개소에 대해 지속적인 예방안내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지 주변업소에 대해서도 특별 홍보 및 점검에 나서는 등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박수연 과장은 “폭염과 장마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가정은 물론 업소에서도 특별히 관심을 갖고,식품 사고 없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