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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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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구미무용제가 지난 12일 오후 7시30분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2018 구미무용제를 열렸다.
(사)한국무용협회 구미지부(지부장 백경원)가 주관한 이번 공연은 여성들의 삶을 주제로 그들의 사랑과 열정, 꿈과 내면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춤의 언어로 풀어냈다. 누구의 딸, 누구의 아내, 누구의 어머니가 아닌 자신의 삶에 진실하며 자존감을 지키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행복하게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전통과 현대의 화려한 춤사위로 표현했다. 관객들은 수건춤과 부채춤, 장고춤, 진도북춤, 소고춤 등을 통해 우리 춤의 맛과 멋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제 제18호 수건춤 이수자인 백경원 한국무용협회 구미지부장의 수건춤은 1940~1970년대 후반까지 대구무용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故정소산 선생님의 춤사위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궁중무용과 민속무용의 원리가 결합된 독특한 형태의 춤으로 경상도 특유의 소박함과 투박함이 잘 담겨져 있다.
백경원 지부장은 “민족의 얼과 혼이 담긴 전통 무용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라고 또 생명의 기운과 민족의 에너지를 표현한 창작 무용을 통해 관객에게 감동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