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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생태공원 여름휴가철 맞아 새단장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8월 10일
↑↑ 생태공원 포토존
ⓒ 경북문화신문
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야생동물생태공원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새 단장을 했다.

현재 생태공원에서는 꽃사슴, 오소리, 공작, 원앙 등 친숙한 동물과 사고로 영구장애를 가져 자연으로 돌아갈 수 없는 수리부엉이, 참매 등 20종 54마리의 멸종위기동물과 천연기념물 동물친구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 관람객들이 동물들을 더 가까이서 보며 친해질 수 있도록 오후 5시경에는 어린 동물(고라니, 파랑새, 황조롱이)들과 노을이, 햇님이 등 사슴들에게 직접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올봄에 태어난 꽃사슴(꽃님이, 꽃순이)과 다마사슴(하양이, 흰둥이 등)들이 어미를 따라 천연덕스럽게 노니는 모습이 더위에 지친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생태공원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 야생동물체험학습장에는 독수리, 삵 등 26종 37마리의 박제표본이 전시되어 있어 책과 화면으로만 보던 희귀야생동물들을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는 방문기념 즉석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아울러, 아이들을 위한 야생동물 색칠하기, 야생동물흔적 발자국 도장 찍기, 멸종위기 야생동물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활동과 동물인형 봉합수술, 붕대감기 같은 수의사 직업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야생동물 생태공원은 2003년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2007년 준공, 총 25ha면적에 사슴관람장, 조류관람장, 물새관람장, 포유류관람장 등의 관람시설과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를 운영, 매달 1,500명 정도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2011년 천연기념물 동물치료소 지정, 2012년 동불병원 개설 신고, 2015년 국제적 멸종위기종 사육시설 등록 등 도내 야생동물의 중요 치료거점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신기훈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야생동물생태공원이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야생동물들과 좀 더 가까워지고 친숙해지는 유익한 현장학습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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