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한 구미와 상주지역 초·중학교에 급식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는 학교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위해 임시로 민간업체로부터 위탁급식을 실시하던 중 구미의 초·중학교 3교와 상주의 초등학교 1교에서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하면서 급식이 중단된데 따른 조치이다. 급식이 중단되자 개인별로 도시락을 싸오게 하는 등 각 가정에서 학생들의 중식을 해결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부담이 커졌다. 특히 저소득층 학생들의 급식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긴급대책으로 급식 중단 시기 동안 필요한 급식비를 학교와 가정에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자는 3개 초등학교 학생 1천627명과 1개 중학교 학생 중 무상급식을 지원받는 229명이다. 가정에서 도시락을 싸오는 경우에는 학교에서 1식당 급식지원비인 초등학생 2천600원, 중학생 3천100원을 급식 중단 시기 동안 가정에 지원할 방침이다. 새로운 위탁급식업체를 통해 위탁급식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하루 급식비 4천원 기준으로 경북교육청에서 부족분을 학교로 지원한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위탁급식의 질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학교 급식실 현대화 사업으로 위탁급식을 시행할 경우 무상급식 대상자에게 1인 급식단가 4천원 범위에서 부족분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