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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교육> "인성교육으로 진정한 실력 갖춘 사람이 되자"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17일
전통문화와 첨단산업 융합, 인성교육 실현
↑↑ 노승하 교육장
ⓒ 경북문화신문
↑↑ 구미교육지원청 전경
ⓒ 경북문화신문
이중환의 택리지에 의하면 ‘조선 인재의 반이 영남에 있고, 영남 인재의 반은 선산에 있다’고 한다. 고려 말 이래로 길재, 김숙자, 김종직, 하위지 등의 주요 인물이 등장한다. 현대에 들어서는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첨단산업도시로 성장했다. 구미는 시민의 평균 연령이 37세로 도내에서는 가장 젊은 도시로 젊은 연령층의 비율이 높고, 교육에 대한 열의도 높은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 특성으로 인해 전통을 계승하고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다.
이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배움과 나눔이 행복한 인재육성’이라는 지표 아래 ‘나눔을 실천하는 인성교육’을 위해 ▶지역사회 인성교육 네트워크 구축 ▶인성교육 역량 강화 교원 연수 지원 ▶지역사회와 연계한 ‘선주의 얼’ 체험 구미탐방 ▶인성교육 선도 및 중점학교 운영 등 4가지 중점업무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 구미이야기 수업(구미시니어클럽)
ⓒ 경북문화신문

▶ 지역사회 인성교육 네트워크 구축
지역단위 인성교육 네트워크 구축은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자체(유관기관, 공공기관 포함),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고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한 학교현장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미교육지원청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의 특별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의 유관 기관 53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인성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구미시청, 구미문화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관내 초․중학교 교원 등 인성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구미 인성교육 네트워크 지원단을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지원단은 분기별 1회 협의회를 개최하고 인성교육을 위한 네트워크 조직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있다.
지난 7월 19일에는 2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1학기 중에 운영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평가했다. 1학기에 진행한 구미시니어클럽과 연계한 ‘구미이야기’ 프로그램이 인성교육에 효과적이라는 평가에 따라 2학기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인성교육 네트워크 조직은 기존에 업무 협약된 52개 기관과는 프로그램의 내용을 인성교육과 연관성을 고려해 선별하는 일을 이뤘다. 구미시니어클럽 문화생활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새롭게 네트워크를 조직,  ‘구미이야기’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학교에 지원했다. ‘구미이야기’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1-3세대의 소통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우리 고장의 인물편, 산성편, 문화유적편으로 구성됐으며 교과 시간에 관련 내용을 학습할 때 시니어클럽의 할아버지, 할머니 강사가 학교에 가서 옛날이야기 하듯이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활동이다. 뿐만 아니라 이야기로 풀어보는 인성 덕목, 구미 문화유적탐방 해설, 고택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 인성교육 활성화 연수
ⓒ 경북문화신문

▶인성교육 역량 강화 교원 연수 지원
우리 고장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인성교육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교원의 전문성을 기르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에 구미교육지원청 ‘선주의 얼 체험 역량 강화 직무연수’와 ‘인성교육 활성화 직무연수’를 개설해 관내 초·중학교 교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선주의 체험 역량 강화 직무연수는 지난 4월 28일 토요일에 초·중학교 교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주제 강의와 현장 탐사 일정으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전정중 강사(현일고 교사)가 ‘구미 지역의 문화적 복합성 고찰’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문화해설사와 함께 죽장사, 신라불교초전지, 도리사, 일선리문화재마을을 현장 탐방하는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 문화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선주의 얼’을 활용한 인성교육 및 학생활동중심 수업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
인성교육 활성화 직무연수는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5월 2일은 초·중학교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자존감과 소통을 통한 인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이용훈 강사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교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는 5월 4일부터 7월 26일까지 5회 연수로 운영됐다.  인성교육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의 강의를 듣기 위해 이용훈(경남생명의 숲 대표), 김성효(전라북도교육청 장학사), 이영미(경상여중 교사), 이상우(남수원초 교사), 김창오(두남중고 교사) 강사를 위촉했다. 5회 연수 과정에서 초·중학교 교원 313명이 연수를 이수했다.
↑↑ 담당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
ⓒ 경북문화신문

▶지역사회와 연계한 ‘선주의 얼’ 체험 구미탐방
선주의 얼 체험, 구미 탐방은 지난 5월 관내 초·중학교 77교를 대상으로 수업 계획 공모를 통해 6개 학교 12학급을 선정하고 수업 계획에 따라 10월까지 총 8차에 걸쳐 운영된다. 선비정신 탐방 1교, 호국정신 탐방 2교, 전통문화탐방 3교, 첨단산업체 탐방 2교 등 프로젝트 주제별로 학급별 체험학습이 이루어진다. 1차 운영 대상교로 선정된 형일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도리사, 죽장사, 일선리문화재마을, 선산 낙산리 고분군, 채미정 등을 탐방했다. 탐방 전에는 탐방 장소에 대해 사전 조사하는 활동을 했드며 탐방 후에는 팀별로 주제를 정해문화재를 소개하는 자료를 만드는 활동으로 수업이 전개됐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가 장소별로 문화재에 대한 자세한 해설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 글로벌예절체험
ⓒ 경북문화신문

▶인성교육 중심 선도학교 및 중점학교 운영
구미교육지원청은 인성교육의 우수한 모델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인성교육 중심 선도학교 및 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인성교육중심 수업 선도학교는 인성교육중심으로 수업을 설계하고 학생활동중심 수업에 대한 모델을 연구하는 학교이다. 관내에는 구미오산초에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인성교육 중점학교는 인성교육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화된 학교로 인성교육의 우수 사례를 창출하고 인성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이다. 관내에는 구미왕산초, 원남초, 선주중, 현일고에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노승하 교육장은 “구미 지역은 역사·문화적으로 인적, 물적 자원이 풍부하다. 학교의 인성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자원들을 발굴해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미지역의 유관 기관과 자원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교 인성교육을 지원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yes구미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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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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