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이형구)가 교사와 학생들이 사제동행 자전거 국토 대장정을 다녀왔다.
지난달 18일 이성하 교사 등 3명의 지도교사와 1학년 21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사제동행 종주단은 아라 서해갑문에서 출발해 금오공고까지 2박 3일간 380Km가 넘는 길을 달렸다. 특히 둘째날은 비가 쏟아지는 속에 미끄러운 길을 달리는 등 힘들었지만 뿌듯한 경험이 됐다.
지난 2015년 처음 시작, 12번째회차를 맞이한 이 행사는 해마다 학생들과 교사가 자전거로 국토를 종주하는 값진 경험을 해오고 있다.
자전거길 국토 종주는 지난 2015년 처음 시작한 이래 12회차 진행해오고 있다. 하루 100Km가 훌쩍 넘는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고강도 운동이지만 해마다 학생들이 꾸준히 이 행사에 참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참가했던 학생들은 대부분 "육체적으로 힘들기는 하지만 뿌듯한 성취감과 함께 자신이 한단계 성장하는 것을 느끼게 됐다"며 후배들에게 적극 추천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들과 함게한 이성하 교사는 “교직생활을 한 지 30여 년이 됐는데, 여전히 아이들과 함께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아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었다는 데 큰 보람을 느끼며, 무엇보다 자전거를 타며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형규 교장은 “목표를 향해 서로를 배려하고 인내심을 발휘하는 모습이 멋지다"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