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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박정희대통령 생가보존회(이사장 전병억)가 26일 오전 10시 30분 박정희대통령 생가에서박정희 대령의 서거 39주기를 애도하는 추도식을 가졌다.
추도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백승주 장석춘 국회의원,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미경찰서장,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도·시의원, 지역기관단체장, 숭모단체 및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박정희대통령 내외간에게 애도의 뜻을 함께 기렸다.
추도식에 앞서 박정희대통령과 육영수여사의 영전에 초헌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아헌관 김태근 구미시의회의장, 종헌관 전병억 생가보존회장이 추모제례를 올렸다.
특히 올해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당선된 장세용 구미시장이 올해 추도식과 탄신제에 불참을 선언하면서 지난해까지 구미시장이 맡아온 추모제 초헌관을 올해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맡았다.
추도식은 추도사, 고인의 생전 육성청취, 진혼곡, 묵념, 참석자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전병억 이사장은 추도식사 통해 “외세의 침략과 분단된 국토와 민족 시대적 격동과 변천이 거듭되는 암울한 시대 앞에서 국민들에게 ‘하면된다’는 자신감을 불러일으키고 강력한 리더십으로 국민들의 가슴에 새벽종을 울리고 자주 자조 자립의 신념과 잘살아 보세를 전국 방방곡곡에 메아리치게 하여 오천년의 가난을 벗어나 오늘의 대한민국을 건설하게 하였다”며 “자나 깨나 오직 조국의 앞날을 걱정하고 국민의 아픔을 보듬어 주던 다정한 님의 모습이 오늘따라 더욱 그리워진다”고 말했다. 또 “위대했던 님의 생애와 크신 유지를 받들고 계승 발전시켜 분열된 국론을 하나로 모으고 지금의 갈등과 혼란을 바로잡아 사회 통합을 이뤄 선진한국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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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철우 도지사는 추도사에서 “야당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부고속도로를 놓고 영일만 백사장에 포항제철을, 이곳 구미 낙동강 모래밭에 첨단전자공단을 세웠다. 새마을 운동을 제창해 국민들에게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자고 근면 자조 협동의 가치관을 심어주고, 하면된다는 것을 몸소 실천해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 위대한 지도자였다”면서 “스스럼없이 논두렁에 앉아 농부들과 막걸리 잔을 기울이던 소탈하고 인간적인 모습, 가난한 한을 안고 이역만리 독일로 떠난 광부, 간호사와 부둥켜안고 흘렸던 뜨거운 눈물은 아직도 국민들의 가슴을 촉촉이 적시고 있다”고 회고했다.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 경북은 새마을 세계화의 내실을 더욱 다지고 또 새마을테마파크 운영도 도에서 직접 맡아 후손에게 역사적 자산으로 몰려주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추도사를 낭독하면서 감정에 북받쳐 몇 번이고 말을 잇지 못하고 끝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는 일부 참석자들 또한 안타까운 탄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구미차인연합회와 대한민국서포터즈 봉사단이 차와 떡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추모분위기를 만들었다.
또 박정희 대통령 생가 입구부터 박정희 역사지우기 반대 법 국민대책위원회 등 보수 회원들이 모여 구호를 외치며 박정희 대통령 지우기 서명운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