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018 월드 그린에너지 포럼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자국 총회(COP22)에 따른 지방차원의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2018 월드 그린에너지 포럼’이 7일(수)부터 9일(목)까지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와 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월드그린에너지 포럼은 경상북도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청정에너지의 중요성을 세계적인 화두로 던지고 선점해 나가기 위해 2008년부터 격년으로 주최하고 있는 국제학술회의로 그린에너지 분야에서는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행사다.
특히, 지난 2016년 개최된 제5회 월드그린에너지 포럼은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타결된 파리기후변화 협약의 ‘신기후체제’이행을 위한 지방정부의 능동적 자세와 행동계획에 대해 논의하고자 펠리페 칼데론 前멕시코 대통령(글로벌기후변화경제위원회 의장),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 前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 등 세계 최정상급 기조강연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신 기후체제’대응을 위한 보편적인 에너지 접근과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세계적 흐름을 파악하고 신 기후체제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위해 개최되고 있다. 매회 마다 차별적 전략 및 방향 수립은 물론 성공적인 마무리로 에너지 분야의 국제적 다보스 포럼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에너지 산업의 희망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30개국 3천여 명의 에너지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위해 지난 5월 사무국을 개소한 이후 5개 월 간의 준비기간을 거쳤으며, 이 포럼을 통해 그린에너지 산업의 생태계 기반 확충 및 성장 가속화를 위한 연료전지, 태양광, 해상풍력, ESS, 스마트시티&그리드 등 5개 분과 세션을 선정하고, 국내․외 에너지 관련 주요 기업을 비롯한 기관, 대학 등의 저명한 인사들을 연사 및 패널로 초청해 각 분과별로 경북이 나아가야 할 에너지 정책 비전과 제안을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이다.
특히, 개회식에는 파리 기후변화협약을 주도해 신 기후체제에 주요한 업적을 남긴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프랑수와 올랑드(Francois Hollande) 프랑스 전 대통령이 기조연사로 나서 ‘신 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산업의 미래전망’이라는 강연이 있었으며, 관련 학계는 물론 환경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매우 컸다.
또한, 8일에는 미래 에너지 혁명을 준비하는 주요 기업들의 신제품과 기술을 직접 홍보하는 기업설명회로 이어졌으며, 에너지 혁신 인력양성 및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청년취업상담회, 그린에너지 관련 전시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월드그린에너지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경북도가 에너지신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해 소득 증진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경상북도 미래 에너지 분야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잠재력을 널리 알려 에너지 신산업의 전략적 정책 발굴과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