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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준비로 행정부실 강한질타, 대안제시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23일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 경북문화신문
경북도의회(의장 장경식)가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경상북도 본청을 비롯한 교육청, 직속기관,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상북도체육회, 포항·김천·안동의료원, 경북행복재단 등 84개 기관(현장 65개)에 대하여 광범위하게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초선 도의원이 30명에, 민주당·무소속 의원 19명의 맹활약과 함께, 경험 많은 다선 의원들의 풍부한 의정활동 경륜을 바탕으로 현장 감사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집행부를 강하게 질타하면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예년에 비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면서 그어느때 보다 열정적인 행정사무감사를 했다는 평가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출자·출연기관의 방만한 경영과 관료화 폐해 등에 대해 경영혁신을 포함한 조직쇄신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고, 새정부 들어오면서 경북도의 국비확보액이 미흡하고 정부의 정책에 발빠른 대응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가정책 흐름에 뒤쳐지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산하기관의 방만한 운영 실태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할매·할배의날 사업은 취지에 맞지 않게 홍보에만 치중하여 사업에 대한 성과 분석과 사후 평가가 부족하다고 지적했고, 포항·안동·김천 도립의료원에 대해서는 항생제 처방의 오남용 방지와 의료폐기물의 처리 및 분리배출에 관한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문화환경위원회에서는 밤잠을 설쳐가며 쉴틈없는 감사준비로 수감기관이 진땀을 흘리기도 했는데, 어떤 때는 점심시간 훌쩍 넘기기도 하고, 도시락으로 저녁식사 해결하기도 하면서, 날카로운 지적과 실정 추궁은 물론 정책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경상북도체육회는 컬링팀 인권문제, 도체육회 운영부실을 질타하고, (재)문화엑스포에 대해서도 도민에게 혜택이 전무한 엑스포 해외개최 문제를 제기했으며, 경북관광공사의 관광정책 부실을 질타하고, 감포해양관광단지를 당초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농수산위원회에서는 변화에 앞서가는 농어업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한목소리로 요구하고, 농업분야 비전문가 기관장임명과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사업이 도마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10년 흐른 농민사관학교의 교육체계의 전면수정을 통한 교육혁신을 주문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재난안전실 감사에서는 제출된 감사 자료의 검토 결과 다수의 오류사항과 현황 불일치 등이 발견되어 제출 자료의 부실을 강하게 질타하고 재작성하여 제출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으며, 최근 발생한 포항 북부소방서 화재 장비 도난 사건 및 소방공무원 음주운전 등을 지적하며 소방공무원 공직기강 재확립을 강조하기도 했다.

△ 교육위원회에서는 도민제보사항으로 접수된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 돌봄교실 정원 확대에 따른 문제점 해결과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조사 및 노동인권 교육 확대 등 대책 수립 및 시정을 요구, 자체 공기정화장치 설치 제안, 사학재단 친‧인척 채용비리 근절, 학교내 지진보강사업 부진 등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현안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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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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