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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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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구미시가 3일 구미시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장세용 구미시장, ㈜레몬 김효규 대표, 경상북도투자유치특별위원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몬과 나노 멤브레인(특정성분을 선택적으로 통과시킴으로써 혼합물을 불리할 수 있는 막)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레몬은 2019년 3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구미국가산업4단지 내 5,500평 부지규모에 1,200억원을 투입해 나노 멤브레인 생산라인 3개동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2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다.
㈜레몬 관계자는 “다양한 나노관련 제품을 생산해 2021년 3천여 억원의 매출이 기대되며, 국내․외 나노 소재 시장과 관련 업계의 선두 주자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레몬은 지난 5년간 500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투입해 나노 멤브레인 생산기술을 확보했으며, 현재 세계 최고의 나노 멤브레인 생산 기술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격차 경영의 글로벌 나노소재 강소기업’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소재산업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나노 멤브레인에 사용된 섬유는 지름이 수십에서 수백나노미터로 굵기가 머리카락의 5백분의 1정도에 불과하다. 나노 멤브레인은 우수한 통기성과 완벽한 방수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해 최첨단 산업군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레몬은 지난 11월 2일 미국 N사와 아웃도어용 기능성 나노 멤브레인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11월 12일에는 글로벌 벤처캐피탈인 이스라엘 요즈마그룹과 MOU를 체결하고 나노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18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레몬의 신규투자를 43만 구미시민과 함께 환영하고, 나노 멤브레인 분야 우수 기술력을 가진 레몬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들의 투자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MOU체결에 이어 ‘경상북도 투자유치특별위원회’를 열어 구미경제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대기업의 경북도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제5국가산업단지 조성현장을 방문해 투자유치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자문을 구하고 경북도 투자유치에 협조를 당부했다.